[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애플망고 재배시설을 찾아 수확 현황을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해당 농가는 아열대 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로,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 확립을 위해 생산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사업을 시작으로 애플망고 재배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거두고 있다. 해당 농가의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600kg(350~600g, 1천500과)이다. 이 시장은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농가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기후변화로 농업 지형이 급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열대 작물 보급 사업으로 애플망고뿐 아니라 무화과,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보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9일 지속되는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문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현암동 현암경로당을 찾은 흥덕보건소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수분 섭취, 낮 시간대에는 외출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권장, 열사병·열경련·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및 대처 방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햇빛가리개 모자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가정·경로당 방문과 안부 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에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바닷들소담한정식(금천동) △행복카세(용암동) △하마네아구찜청주점(용암동) △우마미충북대점(사창동) △청주생선구이정가네(운천동) △여기정(봉명동) △한와담소반현대백화점충청점(복대동) △윤’S화덕소리(비하동) △야채향샤브레스토랑본점(내덕동) △권가제면소오창점(오창읍)이다. 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업소를 선정했다. 해당 업소는 현판, 지정증과 함께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시청 누리집 홍보, 모범음식점 홍보영상 제작,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판을 직접 전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음식점이 지역 음식업계의 귀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총 134개소(상당구 42,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옆에 ‘옥화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치유의 숲 내 옥화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박노학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련 기관·단체장,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산림 치유 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 이 시장은 시공사, 설계사 대표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실내외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2021년 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조성공사에 착공, 지난해 치유센터 건립을 완료했다. 올해 들어서는 토목, 조경 공사 등을 시행해 총 50.2ha 규모 부지에 숲길, 숲속 명상공간, 숲 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53억원(도비 32억, 시비 21억)이 투입됐다. 시는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8월부터 휴양림을 이용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온열치유, 티 테라피, 편백 명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에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은 7월 29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해피콜 이용 편의 증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통약자 이동수단 개선을 위한 바우처 택시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해피콜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을 비롯해 정태훈 의원,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 청주시 교통정책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해피콜 이용고객 총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해피콜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고객들의 긴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에 따른 해피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남인범 의원은 “해피콜의 운영상 어려움과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교통약자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 방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 속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청주청원도서관에서 ‘상당히 시원한 여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도서관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영화는 8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리틀 포레스트’(103분, 전체 관람가, 자막)다. 이어 8월 17일 오후 3시부터는 ‘벼랑 위의 포뇨’(100분, 전체 관람가, 자막), 8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별을 쫓는 아이’(116분, 전체 관람가, 자막)가 상영된다 1회차 ‘리틀 포레스트’ 관람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2~3회차 관람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영 당일 여유석이 있을 경우에는 즉석 관람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책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로, 총 5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약과, 떡 등 청주의 역량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50개 중 5개 업체는 전통 한식 디저트 이벤트 부스로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혹은 지역 관광지, 명소 등 청주를 알릴 수 있는 메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5일(금) 개별통지 및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 대표 꿀잼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야간 조명을 조성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전 조도를 추가로 확보해 밤에는 이용하기 불편했던 초정치유마을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여,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착수한 설계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8월 중 일상감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초까지 사업을 준공해 제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17.~10.19.)에서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는 3억3천만원(시비 100%)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9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해 설계 조감도를 토대로 경관조명 설치 예정 구역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초정치유마을을 즐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제50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자치법규 내 신설‧강화되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 규제의 도입과 규제개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인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요청 신청 등 8건의 신설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위원들은 규제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성 있는 규제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행정규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만큼, 명확성이나 합리성이 결여되는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28일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출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출장용 청렴 손가방을 제작해 청렴을 다짐했다, 청렴 손가방은 크기가 큰 기존 가방이 아닌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직원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렴한 공원’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해 청렴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청렴 손가방은 스마트 기기, 텀블러 등을 수납할 수 있어 종이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원관리과는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청렴손가방 제작 외에도 허심탄회 소통방, 청렴우체통 설치, 꼬마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