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바이오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온라인 세미나 ‘텍사스의 기회 : 글로벌 진출과 바이오 혁신의 허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미국 텍사스 지역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기회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정영호 대표(K-MidSouth Nexus, 전 주휴스턴 총영사) 등 3명의 연사를 초청해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를 비롯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의 최신 동향과 아시아 바이오 기업들의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했다. 시와 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8일 청원구 율봉근린공원에서 목재문화 체험행사 ‘우드-득! 팝업페스타’를 운영한다.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지난 5월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목재체험 행사다. 나무를 수확하는 소리인 ‘우드득’과 나무를 얻어간다는‘득(得)’의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해 온 가족이 생활 속 문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놀이터 △목재 조각(우드칩) 밝기 체험 △편백나무 놀이터 △숲속 팝업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드-득 팝업페스타는 청주시가 목재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목재문화 체험행사로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재산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목재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원구 북이면 금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농촌 유해 환경시설을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조성해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주시가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2023년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옥산면 소로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3억원을 확보했다. 2029년까지 금대2리 일원 돼지 축사 1개소, 소 축사 2개소 및 폐축사 등 총 2만3천368㎡를 철거하고 복합문화체육시설, 마을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그동안 고통받은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분뇨 등 악취로 주민들의 고통이 다년간 지속됐던 곳이다. 인접 지자체인 증평군민 또한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아 갈등을 빚었던 만큼,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대표단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K-마켓 사파이어점을 방문하여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을 둘러보고, 청주시 농식품의 현지 반응을 살피며 새로운 수출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마켓 본사를 방문해 문종범 사장, 이상윤 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청주 농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K-마켓 내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에는 도내 다양한 농식품이 입점해 있으며, 청주시 소재 기업 제품은 4개사 15개 품목에 달한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제 판매 현장을 확인하고 베트남 소비자들이 청주 농식품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본사 간담회에서는 청주 농식품의 경쟁력과 베트남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유통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청주시의회는 청주시 차원의 행정 지원 강화와 마케팅·홍보 확대, 그리고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마련을 제안하며, 청주 농식품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13일 개소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패밀리 펫스티벌’을 개최한다. ㈜뉴스앤라이프(충북뉴스)의 주최 및 주관, 청주시·청주청년회의소·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일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펫문화 확산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 소개 공모전 개최 △반려견 관련 퀴즈 및 문화 공연 진행 △포토존 및 프리마켓 운영 △반려동물 관련 홍보부스 운영 등이 운영되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내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슝슝! 천 권의 그림책 속으로’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은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5~6세 어린이(2019년~2020년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프로젝트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그림 그리기, 퀴즈, 만들기 등 책 내용을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숙해지고, 즐겁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건물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총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상당구 방서동 97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오는 22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신 부시장은 조리실, 교육실, 자재 창고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현황및 특성을 파악하고 청주시민이 모두가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하며,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자원봉사센터는 △다목적 교육실 △상담 및 운영 사무공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정보 공유를 위한 복합공간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열린 자원봉사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신 부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예술의 영토 확장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 청주 예술곳간 갤러리에서 ‘연결의 미술 :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교류전’이 개막해 22일까지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열린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의 일환으로, 한국의 작가 6인과 말레이시아의 작가 6인, 총 12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이 ‘The Art of Taste, The Taste of Art’를 부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Taste’를 단순한 미각이 아닌 취향, 문화적 정체성, 세대를 잇는 기억으로 확장해 탐색하는 이번 전시는 청주예술의 영토를 한층 더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의 국공사립미술박물관과 함께 총 16개의 연계 전시를 선보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미술관·갤러리 연결 짓기’는 이미 청주의 예술과 세계를 연결 짓는 국제교류의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이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태국-한국 현대미술 국제교류전을 선보인 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14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가을철에 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농작업과 등산,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이 감염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이나 장갑, 토시, 장화 등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가능한 풀숲은 피해서 활동하고 활동 후에는 전신에 진드기나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한 옷에 붙어있던 진드기가 침구류 등에 떨어져 다른 가족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활동 시 착용한 옷도 바로 분리하여 세탁해야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진드기에 물렸다면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5년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공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 관련 업무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각 분야별 저출생·고령화 등 변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한 실질적인 사례와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 성과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보건복지 분야 담당자들의 정서적 건강 회복을 위한 클래식 공연시간도 함께 가진다. 방영란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주시의 보건복지 서비스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보건복지분야 사업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청주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