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본명 김별)이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진콘 어워드(2025 GINCON AWARDS)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춤추는 곰돌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수의 SNS 채널을 통해 통합 구독자 수 9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춤추는 곰돌은 청주 성안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리 댄스 버스킹을 진행하며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김별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콘텐츠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청주시 홍보대사로서 우리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 많은 이
[한국기자연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4일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 전역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람객과 동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도시설 및 배관 동파 위험 구간 점검 △화단 및 수목의 월동 보호책 설치 상태 확인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비축 여부 점검 △전기·난방시설 안전성 검사 등이다. 청주랜드는 점검 결과 경미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시행했으며, 동절기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효용 청주랜드사업소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와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광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4일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대전광역시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2023년 감염병대응과 신설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시 감시체계 고도화와 감염병 이상 신호의 신속한 인지 등을 통해 지역 감염병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전국에 걸쳐 발생한 집단발생의 원인 명과 대응 체계 마련에 핵심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북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명의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배출한 기관으로 2023년 이후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을 꾸준히 육성해 왔다. 현재도 기초역학·현장조사·데이터 기반 분석 능력을 갖춘 차세대 역학조사관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최신 감염병 동향을 반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주오스코에서 진행 중인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12.3.~12.5.)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주제로 시정혁신 우수사례 3건을 홍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총 157개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 기관들은 혁신 우수사례 공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홍보, 민․관 협력 및 참여․소통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 비전 제시 등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이날 충북 특별전시관 지역상생 혁신 부스에서 △연간 누적 참여자 10만명을 돌파한 범시민 환경정화 캠페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전국 최초 시민참여 자원순환 공공앱 ‘새로고침’ △2025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탄소중립 실천운동 ‘깨끗한 청주, 시민이(E) 애쓰(S)지(G)’ 등 3건을 홍보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OX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면서 다회용 장바구니, 친환경 가방, 텀블러, 간편 청소기 등을 지급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첼로병원(대표원장 기영진)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첼로병원에서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과 병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신규 조성된 여아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탁금을 전달해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영진 첼로병원 대표원장은 “학대피해를 겪은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하루빨리 안정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의료지원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의료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금은 쉼터 환경개선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첼로병원은 지역 내 건강 의료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현물 및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상당구 중앙로 36) 대공연장에서 ‘2025년 청주시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올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사업에 참여한 3개읍·10개면 주민, 강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교육·활동·현장 프로그램의 결과를 돌아봤다. 올해 세부사업으로는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찾아가는 문화복지배달) 등이 운영됐다. 완료지구 활성화는 청원, 상당, 서원, 흥덕 등 4개구별 농촌개발사업을 완료한 지구에서 사업 기간에 조성된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교육・컨설팅, 주민 주도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전담기관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지역 인적자원육성은 청주시 지역 내 운영되는 공동체 활성화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세부 사업이다. 올해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4일 S컨벤션에서 ‘작은 연결 더 큰 배움!’을 주제로 ‘2025. 청주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 간 협력 운영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공동교육과정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22개 작은학교 중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9개 학교를 4개 권역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색활동·지역 특화 공동수업·체험학습·교사 연수 및 워크숍 등 권역별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테너 최진호의 공연, 문의초·행정초의 ‘어깨동무 교육과정’ 발표와 함께 ‘작은학교 톡톡(Talk·Talk)’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 석성·대길·북이면 권역은 ‘최석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생태·수학·인문 융합형 공동수업 △ 동화·낭성 권역은 벼농사·메이커·진로체험 등 학교 특색활동의 상호 공유 △ 상봉·강내 권역은 온라인 기반 교사 이음 활동을 통한 수업 공유와 협력 강화 △ 문의·행정 권역은 골프·사진수업·체육대회·공연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연구·평가를 함께한 협력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 학교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한해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학부모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 학부모리더 전문성 신장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역량 및 책무성 제고 ▲ 건강한 학부모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1년간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이끌어 온 리더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 AG콰르텟의 ‘마음토닥 힐링 음악회’가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연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현 (전) 충주시학교학부모회연합회장이 ‘학부모회의 품격과 학교와의 동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회장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의 중요한 협력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학교와의 건강한 소통·협력 방안을 제시해 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동반자”라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에서 국가유산 교육 ‘탐나는 청주’가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탐나는 청주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탐나는 청주는 국가유산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주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삼국시대 청주의 모습과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지속 운영하며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분교·지역아동센터 등 소외지역(계층)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 고학년 대상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고학자·학예연구사 등 유산 관련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 등 3가지로 운영됐다. 이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는 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국가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차량 소독 및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하며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실시,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통제 초소 12개소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