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흥덕로타리클럽과 함께 수곡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중증질환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이 쌓인 독거노인 가구다. 가구주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식사 유지가 어려웠으며, 지속적인 우울감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흥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 정리 및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방과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쓰레기와 불용품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의 대상자가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위생환경과 동선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는 공식 파트너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 응모 기한을 당초 26일 마감에서 폐막일인 11월 2일까지 한 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상 짓기 스탬프 찍고 에어로케이 타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스탬프 투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꼽는 즐거움 중 하나다. 본전시에서 출국해 공모전과 특별전 등 3곳의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해 응모하면 된다.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가 취항 중인 국제선 가운데 무작위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첫 추첨에 1천730명이 응모한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1천406명이, 세 번째 추첨에는 무려 3천14명이 응모해 현재까지 총 6천150명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추첨마다 5명씩이 칭다오, 타이베이, 나리타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왕복 항공권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들은 11월 2일 2025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기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건강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대상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지질혈(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 설문조사 등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대상자 맞춤형 건강교육 및 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통합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청주시민은 서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내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외 유입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이달 30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과수 즙액을 빨아 먹고 왁스 물질과 감로를 배출해 과실 상품성이 저하되는 피해를 준다. 알로 월동하고 기주범위가 상당히 넓어 수목과 농작물 모두에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성충 산란기인 10월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과수농가 622개소, 총 325ha, 일반 및 친환경 살충제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 기간에 농가도 자체 방제를 실시해 방제 효과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청주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 국가유산과 달리 규제나 지원 없이 소중한 가치를 소유자가 스스로 보호해 나가는 제도다. 올해 선정한 ‘꽃다리’ 청남교, 지역 음식 짜글이, 장암동 연꽃방죽 등을 포함해 시는 총 39건의 미래유산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청주의 미래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을 즐기는 ‘인물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촬영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청주 방문 기회를 높이고자 촬영 일은 공모전 공고일인 10월 21일 이후여야 한다. 1인 2점씩 제출할 수 있으며, 시상은 1작품에 한해 진행한다. 4개 부문 1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10)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39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시청 누리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1183 일원 완충녹지(계룡리슈빌 1단지 인근)에서 추진한 산책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사면 경사가 심해 토사 유실, 산책로 내 뿌리돌출,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예산 1억원을 들여 재정비 공사에 나섰다. 지난 6월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8월에 공사를 착수, 10월 초 모두 완료했다. 시는 총 400m 구간에 걸쳐 산책로 노면 평탄화, 토사 유실 방지 및 배수 개선, 노후 시설 교체 등을 진행해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우거진 수목을 전정해 수목 생육환경 개선과 함께 보행 시야를 확보했고 쉼터 조성, 신규 동선을 추가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여 주변 녹지와 어우러진 산뜻한 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 관계자는 “분평동 완충녹지가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노후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식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회 반복되는 구성을 보완하고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놀이존에는 △바이킹 △회전비행기 △워터롤러 △에어바운스 △챌린지바운스 등이 설치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야구·축구 등 게임형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 버블,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5회차에서 호응을 얻었던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다시 마련돼, 개인 연을 지참한 가족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함께 연을 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굴렁쇠)와 함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동 만들기 체험 △드림스타트의 키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7일 개인형 이동수단(PM)의 현황 및 운영 방안 개선과 관련하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 화성시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송태진(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양은혜(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박홍우(빔모빌리티 대외협력총괄 이사), 김나희(청주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은 청주시 PM 운영실태와 주요 정책방향을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의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속, 지정주차장, 속도제한, 통행제한 등 개별적 조치를 넘어 사고발생지점, 이용패턴, 보행자 밀도 및 이동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지역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화성시정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은 화성시의 ‘공유 PM 주차구역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도시 내 PM 주차질서 개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