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정연구원과 청주청원 송재봉 국회의원은 3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구 미래발전 정책토론회 ‘청원 구민이 만드는 청원의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원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도농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 중소기업 성장, 문화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등과 같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이지현 연구위원(청주시정연구원)이 ‘청원구의 현재와 미래 : 발전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총 6건의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농촌지 활성화 및 도농균형발전(이태근 흙살림 회장) △에어로폴리스 구축계획(김두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청원구 중소기업 성장 전략(이한소 씨지에스 대표이사) △문화제조창~청주대학교 활성화 방안(김미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팀장) △우암·내덕동 도시재생(이정민 청주시도시계획상임기획단) △초정치유힐링타운 관광 활성화(이철희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강태재(충북시민재단 명예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회 후반에는 자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3일 경남 진주시 수도과 직원들이 선진 상수도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1년 1만6천500전의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3만123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계측,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수용가에 누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침 인원의 노동력 절감 및 노고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진주시는 이날 청주시 상수도 행정 체계 및 시스템을 견학했으며, 청주시는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 운영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조했다. 이순복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연찬과 선진 검침 기법 확충으로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에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등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다. 방문 조사는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사실 조사원 증명서를 패용하고 제시하므로 시민들은 이를 확인 후 협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문학 주간을 맞아 상주 작가 북콘서트와 문학주간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주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 참여형 문학축제다. 예술위 주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서원도서관은 문학으로 소통하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3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에는 ‘김종일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북콘서트는 북토크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행사로 ‘문학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 불안과 공포를 문학으로 이겨내는 법’을 다룬다. 이 행사에는 김종일 상주 작가, 김연준 작가(북콘서트 진행), 메타노이아 앙상블(음악 공연)이 참여한다. 서원도서관 1층 강당에서 고등학생 이상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50명을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학주간 연계 행사로는 △썬캐처 책갈피,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 △상주작가 문학퀴
[한국기자연대] 신동아 특수방수(주)(대표 신현왕)은 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자우 복지국장, 민경아 복지정책과장, 신현왕 신동아 특수방수(주) 대표가 참석했다. 신현왕 대표는 “지역 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왕 대표는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기금, 저소득가정의 냉방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흥덕도서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그린리모델링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재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및 내빈, 흥덕구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에 이어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한 음악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관 인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화 샌드아트 공연 △끈갈피 만들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당일 도서 대출자에게도 도서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또한 과학도서 비매품 키트 나눔 등 불용자원 선순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억2천600만원(국비 16.58억, 도비 2.13억, 시비 14.55억)이 투입됐다. 고효율 창호와
[한국기자연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공연, 체험, 먹거리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교통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다중운집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무대를 제1주차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무대 자리에는 대형 꽃탑과 키즈 플레이존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장 재배치, 야간경관조명 확대, 쉼터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주의 농업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농업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청원생명축제는 시민과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새 단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1995년 개관 이후 30년간 지역 예술의 산실로 자리해 온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예술단체, 공연 기획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로비에서 현악 4중주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행사가 이어졌으며, 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전문화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연장을 대폭 재단장했다. 기존 공연장을 이용했던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낙후된 음향·조명 시설, 무대 뒤 협소한 대기 공간, 열악한 접근성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좌석은 기존 168석에서 206석(고정식 202, 장애인 4)으로 확대했으며, 로비 안내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인을 위한 24인승 엘리베이터도 신설했다. 이범석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공사들은 3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주시에 축제 입장권 4천매를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인건설 △㈜심우 △㈜삼풍 △㈜이삭 △㈜현광전업 △드림네트웍스㈜ 등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시공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시공사 측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축제의 활기와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입장권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에 배부해 더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 주요 공공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와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진행해 시민 2천여 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적인 건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 동부창고,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 26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30일 흥덕구청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혈압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OX퀴즈와 건강생활실천 콩주머니 던지기 등 체험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인식 설문조사 △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 홍보 등이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보건소를 통해 지속 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