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시정발전 유공자 5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2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독서문화 육성발전 4명, 독서 마라톤 10명, 건강생활실천 영상 공모전 5명, 이륜자동차 합동단속 2명, 드림스타트 후원 12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대상자에게 수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청주가 한층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시민 표창 시상식을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디케이엘(대표 오금주)은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4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200박스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금주 ㈜디케이엘 대표가 참석했다. ㈜디케이엘은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생활용품 도‧소매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정 기탁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금주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성과이자, 오랜 기간 쌓아온 시민 중심 환경교육의 역사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환경교육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가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얻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기후부에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환경교육 추진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관·기업이 함께한 제1회 청주시 환경축제인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을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주도형 환경교육도시’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0일 흥덕구 외북동 SK로 일원에서 추진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숲 조성 대상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 지용관 충북 생명의 숲 이사장, 월드비전 김성태, 조성준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스마트에너지센터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체결한 질소산화물 상쇄 관련 협약에 따른 사업 중 하나다. 외북동 378 인근 SK로 3㎞ 구간에 기존 나무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생, 토양 등 해당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하고자 느티나무 등 약 8만5천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이 조성되면 연간 미세먼지 3.6톤과 온실가스 800톤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준공은 2026년 11월을 목표로 한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도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조성될 도시 숲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삶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겨울 엔(and)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이 깊이 있는 화음을 더하고,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이 리듬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생동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단이 참여해 무대에 역동적인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하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겨울의 낭만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 뮤지컬 ‘캣츠’의 ‘Memory’, ‘지킬 앤 하이드’ 메들리, ‘엘리자벳’의 ‘나는 나만의 것’, ‘황태자 루돌프’의 ‘알 수 없는 그곳으로’, ‘헤어스프레이’ 메들리 등 주옥같은 곡들이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된다. 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R석은 1만원, S석은 5천원, A석은 3천원이다. 이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및 품질관리계획 수립 여부 △시공사 및 감리자의 자체 안전점검 여부 △공사장 및 주변 정리·정돈 상태 △긴급 재난(폭설 등) 대비 제설장비 등 확보 여부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질 취급 적정성 여부 △주변 지반에 대한 이상 유무 등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 내·외부를 직접 확인한 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신속히 조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역 기업 ㈜클레버(대표 정종홍)가 2억2천만원 상당의 장난감 9천여개를 충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난감은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청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 배분될 예정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홍 ㈜클레버 대표는 “이번 기부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청원구 내수읍에 본사를 둔 ㈜클레버는 기계 장치, 2차 전지, 반도체 설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정 대표는 평소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으며, 2021년에는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일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오스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주오스코에서 진행 중인 회의 및 행사 등을 찾은 방문객에게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은 직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직지 인판 체험과 직지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직지를 알렸다. 또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스코 사업단에 직지 영인본을 전달하면서, 오스코에 직지를 상설 전시하는 내용 등 향후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충북 최초의 대형 컨벤션센터인 오스코에서 다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0일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과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가칭)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 개발로 진행하는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행정·산업을 연결하는 청주시 최적의 입지에 신산업 중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원구 오창읍 및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 480만8천㎡ 대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2천억원에 달하며,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우수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문자나 카카오 알림톡 등 전자고지를 신청한 수용가에 대해 수도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다. 시는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과 상하수도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금액을 할인하는 시민편의 시책을 도입했다. 제도 시행으로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수용가는 월 200원의 수도요금을 할인받고, 전자고지와 통장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에는 최초 1회 3천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문자, 카카오 알림톡, 통장 자동이체 등)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도 시행 후 전자고지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5천여 세대에 약 1천만원의 상수도요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제도는 시민편의 향상은 물론 예산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