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금빛도서관은 올해 운영한 청소년 동아리 ‘금빛 꿈나래’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금빛 꿈나래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참여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기관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활동에는 15명이 참여했다. 동아리는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됐다. 독서토론부터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클래스, 북-베이킹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들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해볼 수 있어 기뻤다”며 “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동아리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잘 오지 않던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서관과 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빛도서관은 내년에도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자 모집은 내년 1월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위탁운영 중인 청주시 1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1센터)는 어린이의 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요리활동 프로그램 ‘집쿡! 놀이쿡!’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편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배추김치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급식시설 소속 30가정이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 가정은 회원시설을 통해 부모의 신청을 받아 추첨 방식으로 선발됐다. 1센터는 선정한 가정에 ‘배추김치 만들기’ 교육 영상과 함께 요리 활동 키트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쉽고 즐겁게 편식 개선을 위한 요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1센터는 2022년부터 비대면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주제의 요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한국기자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분원장 오세량)은 11일 청주시를 찾아 지역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오창분원에서 진행한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후원금을 공동생활가정 예찬하우스와 희망나무에 전달해 아동 생활용품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량 분원장은 “국가 생명과학 분야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은 첨단 바이오의약 연구 및 원천기술 개발 보급과 생명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학연 공공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담당해, 국내 공공부문 신약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청심관에서 ‘제11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농업인 등 9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관계자 간 화합하고 자긍심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농업인대상, 청주시장상, 청주시의장상, 충청북도지사상, 유관기관 감사패 등 총 5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농업인 학습단체 자녀 3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공연을 비롯해 품종별 고구마·마늘 전시, 쌀 품종별 선호도 조사 및 시식회,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신인성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후 변화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날 행사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확대, 스마트팜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의 농업과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청주 지역 투자협약기업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2025 투자협약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4~2025년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SK하이닉스㈜, 이녹스리튬 등 10개 주요 기업 대표 및 관계자와 청주시 이범석 시장, 경제투자국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의 투자 여건을 공유하고,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기업은 직원 주거 안정 및 교통 편의성 제공 등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다수의 기업들도 인력채용 인프라 강화와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인프라 개선 및 규제 완화, 전력 공급의 안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올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19개 기업과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해 약 3조 2천989억 원 규모의 투자와 1천728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포함한 민선 8기 누적 투자유치액은 34조 8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현도초등학교에서 ‘행복을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도초, 행정초, 문의초, 문의초 도원분교 학생 137명이 참여했으며, 피아노 5중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예술체험으로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과 물을 아끼는 생활습관 형성과 수자원 보호의 마음을 다지게 해준 ‘환경체험으로 수(水)놓는 물사랑 한마당’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형서(현도초 6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서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명숙 학교지원국장은 지난 10월 말 진행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에 이어 이번 ‘물사랑 한마당’행사를 지원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악취 저감 설비인 연소 설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설비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된 하수를 슬러지(찌꺼기)와 물로 분리하는 탈수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포집해 소각로로 이송한 후 연소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소각시설 탈수동에 설비를 설치했다. 앞서 진행한 악취 기술 진단에서는 탈수동의 악취를 포집한 후 탈취기에 약품을 써 악취를 제거하는 ‘약액탈취기’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설치비가 6.1억원의 고가이고 매년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재생에너지시설에 설치된 악취 연소 설비가 경제성 및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해 탈수동의 악취를 소각로 연소시설로 이송한 뒤 연소하는 공정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약액탈취기 설치보다 설치비는 4.1억, 연간 유지비는 6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 준공 후 효율성을 평가하고 있지만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과 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청주시는 결산관련 연간 교육계획 수립 및 추진,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통한 ‘청주 퍼스트’운동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 강화와 재무보고의 유용성 확보 등에서 모범을 보인 점이 인정돼 올해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정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재정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청원구 내수읍, 북이면 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덕암배수지 신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암배수지는 내수읍 덕암리 산44-1에 들어선다. 인근 형동배수지(내수읍 형동리 산51-1) 주변에 사격장이 위치해 상수도 사고 위험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내수배수지의 체류시간 부족과 내수 급수구역 내 고지대의 출수 불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덕암배수지를 신설해 기존 형동배수지와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수지 1개소(용량 3,100㎥)와 상수관로 4.7km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2026년 6월까지 완료하고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 토지·지장물 협의보상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시설확충을 통해 내수읍, 북이면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절차를 적기에 이행해 추진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예찰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913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먼저 청주도시공사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2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청주시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단을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율량동 엔포드호텔 인근, 충북대학교 중문, 성안길 일원, 동남지구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 10개소를 선정해 예찰에 나서는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