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12일과 15일 양일간 청주 S컨벤션에서 관내 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중심의 학생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2025년 주요 정책인 “학교폭력 예방으로 평화로운 배움터 구현”의 일환으로,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회복적 정의 철학을 생활교육에 접목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 철학과 이론 △회복적 의사소통 기법 △회복적 문제해결 과정 △갈등분석 실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보적 생활지도의 한계를 넘어 존중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전환을 강조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께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작은 갈등도 존중과 대화로 해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연수의 주제처럼, “회복의 힘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청렴 집중 주간을 맞아 9월 12일(금) ‘청렴 톡톡,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한 청렴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부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하여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청사 내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작됐다.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DJ로 선정된 직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직원들이 청렴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청렴 에세이 낭독, 청렴 관련 음악 등 다양한 소통 콘텐츠가 송출되며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오후 1시부터는 청주교육지원청 제1청사 주변 및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청렴 문구가 담긴 물티슈를 나누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제안하고, 동시에 충북교육박람회를 함께 홍보하여 청렴 캠페인과 교육행사가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냈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한 문화가 교육현장의 기본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캠페인을 목격한 시민들도 “흔히 쓰는 물티슈에 써있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30여톤의 농수산물이 유통되는 충청권 농수산물 물류거점 도매시장으로, 특히 이번 명절 연휴 기간이 일주일인 만큼 물류 차량과 방문 고객 증가로 평소 대비 차량 진출입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관리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청주도시공사(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특별 교통통제요원 20여명을 배치해 도매시장 내외의 교통통제를 추진함으로써 교통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내 전기 및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함께 대청소 활동인 ‘클린데이(clean day)’를 운영해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본격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일 예산편성 교육을 기점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변경 사항 및 편성 시 주의사항을 설명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조정하고 신규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운용할 것을 강조했다. 시 예산과는 오는 1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제출받고, 예산 실무 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0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윤오복 예산1팀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과 청원구 오창읍 과학단지 일원에서 추진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오송읍 연제리 오송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 3.6㎞와,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오창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5㎞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기존 도로를 재포장했다. 기존 자전거도로는 2000년대에 조성돼 약 20년간 사용되면서 노후하고 파손됨에 따라 이용자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도로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10월까지 두 달간 ‘손맛시장&워크숍’을 개최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전시부터 워크숍, 체험, 공예 마켓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주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제대로 손맛을 경험하게 할 전망이다. 우선 센터의 운영작가와 유리테크니션이 함께한 릴레이 전시 ‘집알이(Zip-R e)’가 이미 8월 29일부터 시작해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금속·섬유·유리 등 각기 다른 재료와 감각으로 공예적 집을 짓고, 관람객을 초대해 공예가 가진 ‘세상을 다시 짓는 힘’을 경험하게 하는 전시로, 매주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워크숍에는 국내·외 공예 명인들이 초대됐다. △유동렬 충북무형유산 야장 전승교육사 9월 20일 △김유진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10월 4일 △양창언 충북무형유산 궁시장(10. 18.)이 나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 공예의 기술을 전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참여작가인 △앤디 파이코 유리공예, 9월 21일 △베아타 레기에르스카 섬유공예, 9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무심천 꽃정원에 메리골드, 미니백일홍 등 다채로운 가을꽃 10종을 식재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무심천에 운영하고 있는 꽃정원은 흥덕대교 일원(6,900㎡), 방서교~용평교(1,000㎡),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튤립정원(2,000㎡) 등 총 3개소다. 흥덕대교 일원 꽃정원에는 계절꽃 8종을 심었으며, 만개 시기는 9월 중순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룬 꽃들이 시민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조성한 무심천 꽃정원(용평교~방서교 일원)은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했다.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무심천 튤립정원에는 숙근버베나와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2개소의 만개 시기는 9월 말 이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플로깅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11일 ‘우리동네 쓰담’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쓰담은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실천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깨끗한 환경 조성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용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의 환경보호 의식과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및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오는 15일 새벽 우암산 둘레길 방면 일부 구간이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15일 자정(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우암산 둘레길 방면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통제구간은 우암산 둘레길에 위치한 수암골 전망대에서 청주대학교 후문까지 약 1km의 도로로, 촬영 시간 내 해당 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 및 보행자에 대해 임시 통제 또는 우회 안내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통제구간 인근에 도로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고, 청주시 및 청주영상위와 협조해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우선에 두고 촬영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청주시의사회 및 달빛어린이 병원장과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효율적 운영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의 필요성과 주요 추진 방향, 기존 운영 달빛어린이 병원의 애로사항 공유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4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 및 휴일에 18세 이하 소아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입된 제도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소아 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중요한 제도”라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