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아동복지관(관장 최은희)은 19일 복지관에서 청주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청주복지재단 복지종사자 위기대응 교육에 선정돼 아동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함께돌봄센터, 종합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인권 전문강사 황미영 관장(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연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과 아동권리 4대 원칙, 현장 실천사례 등을 학습하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희 관장은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청주시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사업과 답례품 등을 홍보한다.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흘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청주지역에서 나는 우수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제도의 취지 및 참여 방법, 기부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살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1인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에서 청주 지역 스타트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창업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장년 창업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제품전시, 우수 스타트업 표창,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 표창은 청주시장상에 △㈜넥셀에너지(대표 신기정) △청주와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동기) △농업회사법인 철인체험농원㈜(대표 정상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유니산업(대표 김환진)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 △㈜연화(대표 정연화)에게 돌아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해서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청주시가 도심 곳곳에서 추진한 야간경관 사업이 잇따라 완공되며 청주의 밤 풍경이 한층 더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바뀌고 있다. 무심천, 상당산성, 우암산둘레길, 명암유원지는 물론 공원·문화시설 등 생활권 전역에 감성적인 조명이 더해지며 청주는 ‘밤에도 즐거운 도시’로 매력을 더하는 중이다. ▶ 무심천, 청주 도시 야경의 중심축으로 재탄생 무심천 일대는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한 공간이다. 시는 무심천 주요 교량과 친수구간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무심천을 야간 산책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서문교는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졌고 청남교 역시 난간 LED 조명과 바닥조명을 갖추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모충교 일대에도 경관조형물과 쉼터, 수변 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단절됐던 공간이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최근에는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방서교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바닥분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분수 연출과 조명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가 도입되며 무심천을
[한국기자연대] 청주서원도서관이 추진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작가가 문학시설에 상주해 문인에게 일자리와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내 문학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원도서관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3~4월 공개채용을 거쳐 김종일 작가를 상주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김 작가는 5월부터 서원도서관 4층 인문학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서원도서관은 작가의 전문성을 활용한 문학프로그램 △꿈꾸는 도서관(상담) △꿈꾸는 사람들(웹소설 창작교실)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김 작가는 서원도서관 상주 기간 중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 ‘밸런스 게임 지옥’을 집필하고 지난 9월 출간했다. 서원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창작활동에는 지장이 없도록 프로그램 횟수를 조절하고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온가족이 책을 통해 마음을 잇고 소통하는 ‘2025년 겨울 가족독서축제’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독서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가족친화적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온가족 몸놀이 특강’ △문학 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강 ‘그림책 가족오락실’은 2개 강좌로 운영되며, 한 가족당 2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놀이 전문가의 강연과 몸놀이를 통해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족을 위한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관악기, 현악기 파트별 연주를 문학과 결합한 해설형 클래식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 일반 이용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스노우돔 가든 만들기 △트리 펠트 가습기 만들기 △마크라메 눈사람 키링 만들기 △우리민화 족자 만들기
[한국기자연대] 한반도 동서를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의 청주 지역 구간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며 일반에 개방됐다. 시는 19일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이르는 총길이 16㎞ 구간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전리 소전보건진료소(소전리 거점마을)에서 진행된 준공식 및 걷기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는, 전체 거리 849㎞에 달하는 장거리 숲길이다. 시는 지역 내 탐방로를 정비하고, 전망 데크, 이정표,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10억원(도비 6억5천만원, 시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향후 동서트레일 구간에서 계절별‧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시민과 관광객 참여 걷기 축제, 힐링 트래킹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해 동서트레일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주시 대표 생태관광
[한국기자연대] 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7일,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청주 관내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및 전문상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중재훈련(TA)’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살중재기술(TA: Triage Assessment)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위기 학생 발견부터 상담·중재·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전문 교육기관인 ‘마음두레’가 강사로 참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박훈 과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책임이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정확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상당구 성안길 청년카페에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장,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강사 표창 시상, 청년성장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 등의 순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사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고 버스킹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충청북도·청주시·청주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에 거주하는 청년(15세~39세)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친화 공간(청년카페)을 조성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경험이 청년들에게도 단순한 활동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9회 정기연주회 ‘Good bye 2025 – 베토벤, 위대한 피날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통찰력 있는 음악 해석으로 사랑받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베토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서곡·협주곡·교향곡을 담은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 해의 마지막 연주를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발레음악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Op.43으로 막을 연다. 뒤이어 바이올린 김현아(연세대학교 교수), 첼로 채희철(숙명여자대학교 교수), 피아노 오윤주(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가 협연하는 3중 협주곡 C장조 Op.56을 들려준다. 세 독주 악기가 펼치는 하모니와 관현악이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베토벤만의 독창적 음악성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교향곡 제4번 Bb장조 Op.60’은 자유와 희망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명곡으로 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로 관객들에게 연말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11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