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중국 산둥성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 왕도(王涛) 회장 대표단이 24일 청주시와의 기업 교류 협의 및 AI 페스타 2025 참가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시는 이날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이 왕도 회장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도 회장은 이 국장에게 2026년 위해시 한중혁신대회에 청주시 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한중혁신대회는 산둥성 인민정부, 위해시 인민정부, 위해시 과학기술국이 주최하고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국 진출기업 공동지원, 사후관리, B2B 매칭, 창업 인큐베이팅, 공공연구 지원 등 한중 우수기업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어 이 국장과 왕 회장은 함께 두 지역 간 기술·제품 교류 확대, 미래산업 분야 공동 연구·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경제·산업 관련 교류 채널 마련 등 긴밀한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희 국장은 “이번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협회 대표단 방문은 두 도시가 가진 기술·산업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기업 협력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전 부서에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의 세부 시행계획을 미리 수립해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며 새해 시정을 위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12월중 월간업무보고회에서 “2025년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동시에 내년도 새로운 사업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업 중 일부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도 다시 한번 점검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시책은 빈틈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동절기 종합대책에 대해 “한파, 강설 도로결빙, 상수도 동파 등과 같은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분야는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취약계층에는 적절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해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2월에는 2026년도에 달라지는 정부 및 청주시 정책에 대해 빠짐없이 정리해 시민들께서 미리 알고 대비하실 수 있도록 준비
[한국기자연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연말까지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오는 12월20일 시민들에게 즐거운 겨울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박물관 행사는 ‘계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봄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맞이,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가을맞이 등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마지막 계절인 겨울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동지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동지부적 만들기, 동지음식 시식,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계절별 문화행사 외에도 체험실을 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인쇄체험실 및 어린이체험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인쇄체험실에서는 납활자 인쇄체험, 머그컵 전사체험과 어린이체험실에서는 꼬마발굴체험, 유물 활동지 체험,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한 ‘흥덕사지에서 자연과 놀아요’ 프로그램은 흥덕사지의 문화가치 및 자연 체험을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년에는 박물관 야행 등을 비롯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누구나 함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6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참석자들은 청주시 지역사회보장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으로, 대표협의회는 매년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 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체계를 추진 전략으로 52개 사업(공약 10개, 신규 15개, 지속 27개)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공고 절차를 마쳤으며, 대표협의체에서 심의 후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주시드림스타트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장관상 수상에 이은 2회 연속 성과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사업보고대회에는 전국 229 시군구와 17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지원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청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평가항목은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대외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9개 지표였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높은 관심도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드림스타트가 추구하는 다양한 성공사례 보유 △청주시 드림스타트 만의 차별화된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이용자 욕구 맞춤 자원개발 △가족기능 강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에도 맑은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정수장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북, 미원, 낭성정수장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구조물, 기계설비, 급수배관시설, 전기시설, 약품투입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동절기 동파가 우려되는 배관, 밸브 등과 전기시설물은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원, 낭성 등 소규모 정수시설에서 지하수를 수돗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동파로 인한 불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배관 열선, 원격 감시상태 등을 보완해 수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혹한기에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돗물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1등 문화도시 청주가 로컬 브랜딩 저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울산에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회’에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가운데 1등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며, 이로써 청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2019년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온 청주는, 시민기록관을 비롯해 동네기록관, 시민아카이브관 등 기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15분 문화생활권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문화기획자와 시민기록가 등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메이드인 청주 사업 등으로 문화·경제·사회 전반에 파급효과를 확대하면서 도시 전역의 균형성장과 로컬 브랜딩에 기여했다. 이처럼 법정문화도시 국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시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청주, 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지역 7천730세대에게 총 1억1천754만원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인센티브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감축분이다. 전기 326만kWh, 수도 23만㎥, 도시가스 14만㎥를 절감해 총 1,9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9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현재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에는 2만5천265세대의 청주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하셔서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달 말 출범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10개의 출하조직, 5개의 품목회와 7개의 가공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206개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농산물, 축산물 등이며, 하루 공급량은 약 15톤이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 무상급식 영역 확대와 함께 학교급식 외 공공급식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센터의 빠른 안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중소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4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방창진 한국투자증권(주) 전무, 전용수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해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본 사업의 사업협약 체결 이전에 이루어지는 절차로, 청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의 기본방향과 협상 범위를 공유하고 향후 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는 공식적인 협의 개시 단계다. 대농 2 ‧ 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복대동 288-128, 288-129) 1만7천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 시설 조기 확충, 시 재정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