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이즈 익명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HIV가 인체에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이다. 치료와 관리가 없으면 결국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에이즈 익명 검사는 별도의 의사 진료나 예약 없이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의 임상병리실을 운영시간 중 방문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신분 노출 우려가 되는 정보를 묻지 않고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보건소에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환자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 연계와 진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검사를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히 관리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
[한국기자연대]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10월 3일 어린이회관 광장 일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고리 끼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민속놀이 만들기 체험으로 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도 진행된다. 특별 이벤트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해바라기·봉숭아·댑싸리 등 씨앗도 받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에서 지난 봄 테마 화단에 씨앗을 파종하고 개화 후 채종한 씨앗이다. 3일 밤에는 달 관측과 학습이 어우러진 ‘한가위 맞이 달 관측’이 시작된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을 추석을 맞아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달 관련 영상 학습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 사진 촬영과 더불어, 여름, 가을
[한국기자연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 벌초,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보건소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의 약 74%가 9월에서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총 51명 발생했으며, 특히 11월(28명)에 집중되어 가을철 이후 발생이 두드러졌다. SFTS 환자는 3명 발생으로 수는 적었으나,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고열, 오한, 발진 등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 활동 전에는 △긴팔·긴바지·장화 등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사무관 내정 및 소수 직렬 적체 해소를 중점으로 한 6급 이하 승진 내정자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5급 16명을 비롯해 6급 28명, 7급 26명, 8급 24명 등 총 94명이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승진 적체가 장기간 누적돼 있던 소수 직렬의 사기 진작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과감히 소수직렬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해 6급 정원을 20명 확대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7급 13명, 8급 63명의 정원을 늘려 하위직 공무원의 근무 의욕과 높였으며, 이러한 흐름을 잇는 조치로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승진 체감도를 높이고 공정한 인사 환경을 조성하려는 청주시의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내년 1월 퇴직준비교육·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할 5급 결원 직위에 대응하기 위한 사무관 내정까지 이번 인사에 담았다. 시는 이번 승진 인사가 단순한 직급 상향이 아닌, 직렬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대상자는 성과 중심 인사원칙에 따라 승진후보자명부, 근무실적, 경력, 연령 등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 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아동 보호 와 주민 안전 강화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현황 ▲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계획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아동 생활 공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생활·범죄 예방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은성 의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정책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안전 알림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청주시의 맞춤형 안전계획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한 ‘제26회 청주컴퓨터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174명이 참여하여 프레젠테이션과 SW제작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프레젠테이션 분야는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미래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작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겨뤘다. ▲SW제작 분야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주컴퓨터꿈나무 축제에서 입상한 학생은 10월 15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개최하는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본선 대회에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청주교육지원청교육청 관계자는 ‘청주컴퓨터꿈나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여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2지구 40-41번지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쳐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서2지구 롯데캐슬 시그니쳐는 10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으로 총 962세대로 구성된다. 조합원 503세대(67A형 172세대, 67B형 59세대, 76형 70세대, 84형 202세대), 일반분양 459세대(67A형 107세대, 67B형 168세대, 76형 75세대, 84형 109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447만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1천390만원부터 2천120만원이다. 롯데캐슬 시그니쳐는 강서2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9월 15일 국토교통부 고시 기본형 건축비를 반영했고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고려한 분양가로 최종 승인됐다. 견본주택은 흥덕구 가로수로 1122에 조성되며 26일 오픈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6일 문의면복지회관에서 꽃바람청춘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은 환절기 일교차가 큰 시기를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환절기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혈관 건강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5일 2025 청주 AX(인공지능 전환) 인사이트 포럼을 200여명 시민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행사로 ‘AI,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변화를 넘어 전환으로’란 주제로 국내 정상급 AI 명사들의 특별 강연과 지역 전문가들이 시민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특별 강연으로는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김종원 원장의 ‘AI컴퓨팅과 데이터로 여는 AX 청주의 미래’ △데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의 ‘AI 전쟁에서 AGI의 시대로:청주시의 기회와 도전’ △한국한림대학교 표창원 교수의 ‘AI와 함께 살아가기:슬기로운 AI생활’로 진행됐다. 이어 8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청주시의 AI미래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일반시민부터 학생, 산학연관 관계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참석해 일상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포럼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6일 지역 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재가 암 환자를 위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교육,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와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과 상호 지지 및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재가 암 환자로 상당보건소에 등록된 암 환자는 160명이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상당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통해 환자 및 가족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