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티브 시니어’의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소모임 활동과 여가를 상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 설치로 개방감과 활용도를 높였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시설관리·행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병원 주차장 20면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보라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재협 병원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대방2동 보라매병원 인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 내 철골 주차장 5층 유휴 공간이 평일과 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수준인 월 2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소 419면을 개방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지난 3년간 ▲공영주차장 466면 ▲거주자우선주차장 192면 ▲부설주차장 개방 93면 ▲내 집 주차장 135면 ▲Io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보육발전을 위한 특화보육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9월 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저출생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보육모델을 제시했다. 정부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보육 체계 재정비와 새로운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마련해 양육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포구가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특화보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육 현장 전반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연구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역 내 학부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 데이터와 사례 분석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특화보육모델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모델의 목표를 ‘세계 최고의 영유아 중심 마포구 특화보육 운영모델’로 세우고 ▲보육공동체 중심 운영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 체계 구축 ▲영유아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청렴시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열린 1·2차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 종합계획과 구체적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번 3차 회의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추진협의체’를 통해 ‘청렴온더GO’ 가 운영과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 청렴교실 청렴온더GO’는 감사부서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를 새로 제정해 청렴행정의 제도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7~8시 인근 대학가와 초등학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날 순찰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용산구청 ▲청파동 주민센터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서재찬) ▲원효지구대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동 자율방범대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순찰은 2개 조로 나눠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숙명여대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과 초등학교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활동으로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에서는 올해 5월 완료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확인했다.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 ▲집중 순찰구역 안내 표지판 ▲조명형 하숙정보 표지 ▲안심 셔터갤러리 ▲골목길 안심 센서등 ▲난간 손잡이 간접조명 등 다양한 안전시설을 설치한 것이 특징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응모한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구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20년 종합형 3기와 2024년 창업형 6기에 선정되며 약 110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올해 세 번째 공모에 선정된 구는 2026년부터 최대 4년간 연 1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관악구-서울대는 ‘First Mover, 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딥테크 청년 창업 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 구현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공모 선정은 서울시가 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육성 ▲유망기업 성장 및 자립 지원 ▲서울형 RISE(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연계 등 기준을 평가한 심사로 결정됐다. 구는 해당 사업비에 관악구 자체예산과 서울대 대응 자금을 더해 ‘캠퍼스타운 3.0’ 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S밸리와 연계한 ▲인공지능(AI), 딥테크 창업 생태계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는 지난 9월 18일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구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다락원체육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장이 설치될 다락원체육공원 곳곳을 살펴봤다. 특히 무대조명, 음향설비 등 시설구조물 안정성과 소화기 비치 상황 등 소방안전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또 응급 요원 운영 등 비상의료 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과 20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는 각각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구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7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디에코, 넷제로)과 함께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 캠페인으로, 텀블러를 지참해 교내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고 선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 판매를 하는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다수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서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텀블러 일상화 캠페인’, 카페 대상 ‘텀블러 세척기 도입 추진’ 등 성북형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산하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일회용품 사용 축소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한국기자연대]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K-뷰티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이 9월 13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과 교육 일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길음 청년 창업거리,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조향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조향’은 뷰티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이번 아카데미가 개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성북 청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지난 9월 15일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종목 6개, 화합 종목 5개, 체험 종목 11개 등 총 2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80여 명이 함께 선수단을 구성해 전 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실내조정, 좌식배구, 줄다리기, 농구 골밑슛릴레이, 스태킹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성적과 무관하게 종목별 경기단체 추천을 통해 수여되는 특별상인 ‘화합상’까지 수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0년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져 ▲2022년 3위 ▲2023년 2위 ▲2024‧2025년 2년 연속 종합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흘린 땀의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