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한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 종합 전시회로, 교통수단(모빌리티) 분야 최신 경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사업 교류를 촉진해 왔다. 올해에도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사업 전반에 걸친 광주의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알린다.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는 홍보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기업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전날인 21일 밤 8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했고, 박균택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성명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5개 자치구 구청장,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 학계·경제계, 5·18단체, 시민 등 8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제1호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부와 기업이 눈앞의 경제성만을 앞세워 방향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기업과 수개월간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서진건설그룹의 김광언 상무이사가 담양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진건설그룹 신명진 회장과 김광언 상무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담양군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결정한 것으로,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명진 회장은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지원사업, 향촌공동급식센터 운영 등 지역을 살리고 주민 복지에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게 되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가 담양군의 소외계층 지원 등 주민 복지 향상과 담양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확장재정 기조로 전환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재원 확보와 지방비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담양군 역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정의 한계를 체감하며, 제한된 재원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 것이 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가를 두고 깊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국고보조사업 확대는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이에 상응하는 지방비 부담을 불가피하게 늘린다. 국·도비 보조금 사업에 일정 비율을 매칭해야 하는 대응 지방비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군 예산의 폭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담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 우선순위를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2025년도 담양군 본예산은 총 5,265억 원 규모로, 사회복지(1,251억 원), 농업(1,095억 원), 환경(792억 원), 문화·관광(320억 원) 등 민생 안정과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과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구복규 군수와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김윤상 교보증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 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계약 금액 10억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협약 기간(2년) 동안 차세대 클린페이를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건물 붕괴·화재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흥군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 및 지역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전 같은 훈련’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 가동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사전 작성된 재난 대응 매뉴얼의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됐으나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를 운영한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청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광양시 정책 아이디업(UP) 공모전'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홍보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주민 홍보 등 주요 현안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읍·면·동민 체육대회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의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는지 세밀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남은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월선리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에서 지난 18일 ‘제4회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통기타 연주, 시 낭송, 트로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고 참여자 70여 명이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겼다. 이를 통해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 중심의 농촌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백사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 자치위원회장은 “어느 멋진 가을날의 힐링콘서트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형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주말농장이 농업과 문화를 잇는 힐링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치유농업과 농촌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옐로우 행복주말농장은 21년부터 지금까지 30여명이 상시 참여하는 주말농장으로 성장해, 주말농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에 대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수년 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이 과기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모 발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6개 반 체제로 운영하며 매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결합하며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자원이 사실상 무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며 폭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