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린 10/30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총 5,6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진 것. 먼저,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 농협영암군재경향우회는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만홍 재경영암향우회 부회장이 300만원, 김성범 재경영암향우회 산악회장과 신안숙 재경영암향우회 기획국장, 황종희 재안양영암향우회장이 각각 200만원씩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렬에서는 영암농·축협과 무안·고흥농·축협 간 상호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영암농·축협 9개 조합과 무안농·축협 8개 조합, 고흥농·축협 2개 조합이 총 3,220만원을 상호기부하며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과 연대·상생의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인과 향우, 농·축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 영암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올해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성위원회는 ▲(재)보성장학재단 ▲(사)증심사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3개의 민간기관과 ▲광주 동구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2개의 관청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에게 인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선정된 48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66명이 사업에 함께했으며 중국 연길과 하얼빈 등 항일 유적지를 포함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의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맡았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역사적 배경 및 의미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단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과 최근 ‘UN 장애인권리협약과 권리 중심 실천 과제 심포지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UN 장애인권리협약(UNCRPD)에 대한 그동안의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 복지기관 종사자, 학계·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은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이 맡았으며,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와 정영미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연 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UN 장애인권리협약과 우리의 현 시점’을 주제로 국내 이행 상황을 조망했다. 이어 우주형 교수는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정영미 과장은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광주 동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앞두고, 사전 홍보 이벤트인 ‘동명커피산책 모닝 런·커피 레이브’를 지난 1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행사는 ‘일상의 리듬을 깨우는 러닝과 커피’를 주제로, 광주 동명동 일대를 함께 달리며 음악과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색다른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드레스코드를 ‘검정색’으로 통일해 도심 속 감각적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닝 커피 레이브(Morning Coffee Rave)’는 ‘morning(아침)’과 ‘rave(파티)’를 결합한 신조어로, 출근 전 시간대에 커피와 음악을 즐기는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동명동 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리더 네트워크 ‘동명크루’와 러닝 커뮤니티 ‘워크아웃투게더(Workout Together)’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숙련도에 따라 2.5㎞와 5㎞ 두 코스로 나뉘어 러닝을 즐겼다. 이후 동명동에 위치한 ‘팔라(PAL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5일 전일빌딩 245 다목적 강당에서 무등산 의재문화유적 복원 정비를 위한 설계공모작품 공개 발표회를 열고 국내 대표 건축가 6인(팀)의 설계안을 살피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 의재문화유적 복원정비공사’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무등산이라는 장소적 특수성과 의재문화유적 공간이 갖고 있는 역사성을 고려해 수준 높은 작품과 상징성 등을 확보하고자 국내 대표급 건축가 등을 초청하는 지명 설계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공개 발표회는 무등산의 역사와 예술정신이 깃든 의재문화유적의 복원 정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공모에 초청된 국내 대표 건축가 6인(팀)이 설계안을 시민들에 공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김종규(한국예술종합학교) ▲이다미(건축사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 ▲임태형(건축사사무소 플랜) ▲정동현(플랫아시아) ▲정현아(디아건축사사무소) ▲최욱(원오원아키텍스) 등 국내 건축계를 대표하는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0일 디오션리조트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문성을 향상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특강을 통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뛰어난 직무 수행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귀감이 된 우수 종사자들에게는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순서도 이어졌다. 이어진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며 종사자들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지역 특산품 ‘거북선에 실린 쌀’ 104포를 구매해 여수시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푸드뱅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에도 기여하며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줬다. 여수시는 앞서 9월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자매결연 이후 세 차례의 캠페인과 워크숍을 여수에서 진행하며 지역 교류를 넓혔고 참가자들의 숙박·식음료·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 활력 제고로 이어졌다. 또한 정부기관 매칭 파트너인 기상청도 자매결연의 취지에 공감해 부산지방기상청 전 직원 워크숍을 여수에서 개최, 지역 관광·숙박·식음료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정기명 시장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매결연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지회장 김정용)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통장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열띤 응원과 웃음 속에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가 섬박람회 입장권 1,300매 구매 약정을 체결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탰다. 김정용 지회장은 “이·통장은 주민 곁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풀뿌리 봉사자들”이라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에서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0월 31일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확정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라 산업위기지역 지원이 2년 연장되면서 2027년까지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의 기준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가 용도 제한 없이 지원하는 재원으로 최근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면서 시 재정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통상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으나 현행 제도상 해당 지정에 따른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 반영 기간은 2025년까지로 제한돼 있었다. 이에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인 2027년까지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다. 이번 개선방안은 이러한 여수시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석유화학·철강 등 전통 산업의 침체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고용위기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지방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110개 내외의 ‘2030교실’을 추가로 선정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변화를 통해 전남 수업 대전환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전남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운영 중인 133개 2030교실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현장 맞춤형 체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형, 맞춤형, 지속형으로 구분된 지원 체계를 유지하되 학교의 여건과 단계별 성장 수준에 따라 운영 형태를 다변화한다. 기본형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이웃 학교, 국외 학교와 연결하고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을 지원한다. 맞춤형은 ‘미네르바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