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배려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0월 1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1980년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장애인 단체, 자원봉사자, 전라남도 및 시군구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복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전남지부장은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은송초등학교와 새봄초등학교 앞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깃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 9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4개 초등학교 주 출입 횡단보도에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깃발함을 설치했다. 깃발함은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자연스러운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된 연수구 민·관 합동 교통안전협의체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깃발의 필요성 및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등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로, 이번 교통안전 깃발 설치와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는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소와 교통, 의료, 감염병 대응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10개 분야에 대한 대응책이 담겼으며, 총 14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명절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 청소기동반 편성 우선 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재와 정전, 도로 침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사전에 마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깨끗한 명절’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집하시설 고장이나 악취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음식물 쓰레기 급증을 대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전후 대청소 및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과대포장 단속 및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한다. 또 연휴를 전후해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경로의 달 및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대구면 복지회관에서 100세 청려장 대상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그간 지역사회와 가정에 헌신해 오신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대구면 출신인 황호용 강진군노인회장, 대구면 노인회장, 복지회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100세 어르신께 드리는 청려장과 함께 과일·참치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청려장을 받으시는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어른이자 지역의 큰 보배”이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와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호용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고. 어르신들의 장수는 후손들에게 귀한 본보기가 되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오래도록 이어지시길 기원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n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계층 그리고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어려운 이웃 1,844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신우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일선에서 치안과 안보, 응급상황 대비에 애쓰고 있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 간부 공무원들은 읍면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앞장섰다. 신우철 군수는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속한 신설과 의대 정원 배정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고,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최근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제시한 2030년 의대 개교 로드맵’은 전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는 거리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전남도가 건의해 온 2027년이 아닌 2030년 개교를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세부 이행계획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적극 부응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이라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다”며 “정부가 수차례 약속하고, 국정과제로 확정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2027년 3월 개교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현재 양 대학의 통합이 진행 중인 만큼 2026년 2월까지 ‘통합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의대 정원 배정(최소 10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진료 가능 여부를 안내한다. 또 응급·재난·감염병 상황 발생 때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 제공한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237개소의 의료기관과 152개소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6일)에는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 10개소도 요일별로 분산 운영된다. 광주시는 또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권역·지역모자의료센터, 지역분만기관, 광역응급상황실이 참여하는 진료 핫라인(Hot-line)을 가동해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응급분만과 신생아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 아동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전남의 핵심 전력망 설비를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로 신속히 지정한 것을 온 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1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차 전력망 확충위원회’에서 전남지역 송변전 계획 설비가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로 대거 지정됐다. 특히 신해남~신장성 96km 구간과 신해남~신강진 27km 구간 등 총 123km 송전선로를 비롯해 서해안 HVDC(고압직류선)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345kV 이상의 핵심 송변전 설비가 대거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결정은 전력망 특별법 시행 단 5일 만에, 그리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과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재생에너지 대동맥인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지정으로 정부의 35개 인허가 특례로 관련 절차가 대폭 단축되고, 일부 사업 예타 면제, 환경영향평가 개선, 도로 등 SOC 공동건설 추진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주민과 지자체에 대한 보상·지원도 대폭 강화되며, 통상 13년이 소요되던 전력망 구축을 표준 공기 9년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영범·임상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강사가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소양 등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공동주택 회계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주민의 행복한 삶과 안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생활공동체”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8년부터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LH)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