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곡성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찾아 국가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확대 운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도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형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착한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 복지의 핵심 과제로 ‘무장애 도시 조성’과 ‘장애 특성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하고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정리수납 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 연계형 반찬지원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수어 기반 권리증진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구정 정보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직자 대상 민원응대 수어 교육을 실시해 행정의 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 장애인 근로자를 비롯해 전담인력,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발표 등을 통한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어·젬베·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이 사회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행사의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소영 국회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잇따라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임기근 2차관을 만나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국회 증액 단계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성장의 축이 될 전남의 주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전남은 SK·OpenAI와 데이터센터 구축 협의를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전남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여당 간사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731억 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130억 원)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10억 원)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5억 원)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40억 원)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빛농업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담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박은서 담양군의회 부의장, 함평‧고흥‧화순‧완도군 사회복지협의회장,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권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담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틀을 다지고,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협의회의 출범은 지역 복지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 단체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전문가 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올해 9월에 설립됐다.
[한국기자연대] 성심당 영암 무화과케익, 바나프레소 영암 고구마라떼 등에 이어 백미당 영암 고구마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출시된다. 영암군이 13일 군청에서 프랜차이즈 ㈜백미당, 지역 고구마 공급업체 ㈜담아와 ‘영암군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 및 판로 개척, 마케팅 홍보에 뜻을 모았다. 김영후 ㈜담아 대표와 민준연 ㈜백미당 본부장,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며 영암 고구마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을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백미당은 올해 12월 영암 고구마를 원료로 한 신메뉴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라떼 음료 등을 출시하고, 본격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과 ㈜담아는 영암 고구마와 가공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와 ㈜백미당의 노하우가 만나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맛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 영암 농가의 소득과 기업 매출을 높이는 상생의 탄탄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12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 과학영농 시대, 여수농업이 선도한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의 뜻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총 4개 단체가 2,500만 원 규모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진행하며 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에 뜻을 모았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전라남도 생활개선회원들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염원 엽서’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엽서 현장 평가 이벤트와 ‘섬박람회 OX 퀴즈’도 진행돼 축제 분위기 속에서 박람회 붐 조성에 기여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계절별 음식 작품, (사)아름다운 여수시귀농귀촌협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전시·홍보 공간도 마련돼 지역 농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11일 장흥읍과 부산면을 방문해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3일차 일정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군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성 군수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현장 목소리가 먼저”라는 철학 아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즉석에서 검토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장흥읍 상리·건산5구·금산1구 마을을 순회하며 총 70여 명의 주민들과 생활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환경 정비와 주민 안전, 생활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유실수 식재 및 방음벽 도색 등 마을 경관개선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 인프라 보강 ▲위험수목 제거 등 실질적인 생활불편 해소를 요청했다. 또한, ▲태양광 설치 ▲장흥산업단지 내 일자리 확대 ▲금성저수지 관리 및 농업용수 안정화 ▲장애인 택시 바우처 확대 등 생활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의회는 수능시험일인 11월 13일 아침,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술술 풀려라, 수능대박’등의 문구가 담긴 응원피켓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 류제동 의장은 “오늘 하루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수험생 모두 침착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시험장에서 자녀를 배웅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 자녀의 곁에서 함께 긴 시간을 버텨오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고흥고등학교 126명, 녹동고등학교 80명, 고흥산업과학고 11명 등 총 248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5지구 제7시험장인 순천복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복성고 현장에는 김 교육감과 박철완 중등교육과장,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종수 순천복성고 교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오늘은 여러분의 날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그동안의 노력이 만들어준 자신감을 믿으며 차분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는 1만 4,952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7시 20분부터 광양 백운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면서 “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여러분의 자세다.”며 “오늘 하루는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태균 의장은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나온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이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 노력하는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 지원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