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민 건강을 지
[한국기자연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4인 1조(남·여)로 구성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일 예선전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후 날씨가 점차 회복되면서 예정된 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으며, 끝까지 스포츠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투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영광군서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읍면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과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농촌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함평군은 14일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1차 시범 사업 발대식‘이 지난 12일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농협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범 사업은 전남 함평·장성,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북 청주 등 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되며,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평군은 나비골농협 및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이날부터 해보면을 중심으로 주 5일, 5개 노선, 마을별 월 2회 순회하는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비장터’는 생필품 공급뿐 아니라 칼갈이, 영상 편지 이벤트, 스마트폰 교육,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에도 활력을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노동인권 전문 강사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 ▲임금 체불 및 근로시간 준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차별 없는 대우와 인권 존중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반자”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가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슬로건으로, 성평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군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실현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읍·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친절 민원 응대,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맞춤형 청렴 홍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와 군민 체감형 시책 확대, 부패 취약분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의 핵심이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과 협력해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의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촬영, 작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영화에는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은 장면들이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조명, 구도, 색감이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이 마련돼,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경험, 시나리오 구성과 결정 과정, 촬영 중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도전 등을 공유하며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는지를 관객과 나눴다. ‘크랭크 인 고흥’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콘텐츠의 생산 주체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주민 창작 문화의 가능성과 그 가치가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10일 시청 만남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장학회 이사장)과 정용관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용관 감사는 2021년 (재)백운장학회 감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02년 1백만 원, 2010년 1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누적 기탁액은 총 1천6백만 원에 달한다. 아울러 그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여 년간 ▲ 루사 태풍 피해복구 지원비 1천만 원 ▲ 국립순천대학교 발전기금 4천5백만 원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3백만 원 ▲ 광양보건대학교 1백만 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천1백만 원을 기부․후원하며 지역 발전과 이웃 돌봄에 힘을 보탰다. 또한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는 매월 6만6천 원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장학사업에도 매년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양아이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양아이키움센터: 초등돌봄 서비스 핵심 거점 광양시는 2019년'광양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가족돌봄팀을 신설해 돌봄 체계를 정비해 왔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합한 ‘광양아이키움센터’ 19개소(다함께돌봄센터 9, 공동육아나눔터 10)를 운영 중이며, 이는 2018년 3개소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센터는 방과 후 혼자 있는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놀이, 체험을 결합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일은 오후 1시~7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다함께돌봄센터: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광양읍 2개소(꿈수례, 덕례수시아), 중마동 3개소(와우LH, 성호2단지, 산이고운마린파크), 황
[한국기자연대]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의 역사문화수도 나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풍성해진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지난해 ‘K-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나주영산강축제는 올해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나주농업페스타(10월 8일~12일),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10월 8일~29일),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10월 12일)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을 대폭 늘리고 진출입로를 정비하는 등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주차장, 진입로, 코끼리열차 등 편의시설 대폭 확충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정원은 2023년부터 시민 기부와 참여로 조성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