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기자연대] 경남 밀양시가 야구와 배드민턴을 스포츠 마케팅 특화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8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8. 6. ~ 8. 18.) 대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가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13일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51개 대학팀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제58회 대회 역시 밀양에서 개최돼 경남대학교가 우승, 연세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도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 2025 밀양아리랑배 전국배드민턴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27개 팀 313명이 참여하여 영양군민회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추어 전지 훈련장으로는 부족함이 없다는 입소문이 났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한 연면적 1천9백평방제곱미터 규모의 다목적 복합실내체육관이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체육인프라 발전에 군이 힘을 쏟고 있어 매년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영양군은 작년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5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을 매년 방문해주시는 유도 유망주 여러분과 지도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8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하여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보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더불어 이상기후 등 비상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미곡을 매입하여 비축하는 제도로, 섬 지역으로 농업 여건이 열악한 옹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제도에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이며 접경지역인 옹진군의 열악한 농업 여건과 더불어 섬을 지키며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애환을 관계자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금년도 옹진군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쌀 생산과 출하의 대부분이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입물량 확보와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브랜드쌀 생산 등 정부 수매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이 전국 최고의 육상도시 명성답게 올여름도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선수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전북개발공사 선수단을 시작으로 음성군청, 익산시청, 대전광역시청, 동아대학교, 포항시청, 양주 덕계고, 용인 모현초등학교, 부산체고, 대구 칠성초등학교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육상팀들이 예천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고,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대표선수단도 1차(7.30.~8.5.), 2차(8.13.~8.19.)로 나눠 경기력 향상훈련에 나선다. 이외에도 경주시청, 함안군청, 강원초등학교, 진천군청, 성균관대학교, 청양군청, 과천시청, 광양시청 등 훈련 일정이 줄을 이으며, 올여름에만 연인원 6,000여 명 이상의 육상선수단이 예천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누적 방문인원은 23,000명을 넘어선다. 최근 대한민국 육상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훈련 분위기와 집중도가 높아진 가운데, 예천군은 최적의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찾은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24일간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팀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청소년 대표선수 및 지도자 70여 명이 참가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훈련은 기초체력 강화, 전술 훈련, 심리 상담, 인성 교육, 영상 분석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다가올 U-17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중요한 평가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봄 초대형 산불 이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의 체류로 인해 지역 음식점, 상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 수요가 발생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지난 봄 산불 이후 서서히 회복 중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국의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기념해 유소년 대상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드민턴 여제’로 불리는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개강식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해 안세영과 이용대 선수를 지도한 최용호 감독을 포함한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소년들을 응원했다. 배드민턴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연 2회 운영하며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기본기와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안세영 선수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배드민턴 동호회에 참여하며 재능을 발견했던 실제 사례를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접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7월 독일 라인-루트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김수연 선수(강화읍 옥림리 거주)를 4일 군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수연 선수는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 씨의 자녀로, 강화군 공직자의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여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에서도 큰 감동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김수연 선수는 강화초와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후배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김수연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강화의 딸로 세계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고, 오랜 시간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로 강화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
[한국기자연대]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군민과 상생하는 “군민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방사능 괴담으로 민박·펜션업과 수산업 등 매출이 급감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동행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친절 선서식’을 가졌다. 박 군수는 “힘든 시기일수록 친절 행정은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결국 군정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모범선행시민 표창과 퇴직공무원 포상 및 정부모범 공무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최근 국외에서 선진 정책사례 탐방을 마친 공무원 1개 팀의 소감 발표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직원조회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공감하는 유쾌한 행사로 기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에는 강화군만의 직원조회 이색이벤트인 ‘소소한 즐거움’ 코너를 운영하며 ‘복주머니 과일모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잠시나마 일에 무거움을 잊고 달콤함을 즐길
[한국기자연대] 전국 유도 동호인들의 뜨거운 한 판 승부가 펼쳐진 '2025 백제왕도 익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약 1,7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유도회와 익산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했다. 1~2일은 개인전, 3일은 단체전이 진행돼 다양한 나이‧체급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쳤다. 이에 앞선 7월 30일과 31일에는 '2025 하계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에 150명이 참석해 심판 규정 교육, 지도자 시험 등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도 이뤄졌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2,500명이 익산을 방문해 지역에도 활력을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익산시를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고, 익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