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1일 10월 정례 직원조회에서 2025년 3분기 동안 적극적인 시정 홍보로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과장 한명미)와 삼양동(동장 김태균)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과장 안진숙), 애월읍(읍장 김태헌)이 뽑혔으며, 장려부서는 경제소상공인과(과장 김기완), 자치행정과(과장 강승태), 외도동(동장 박기완), 오라동(동장 강리선)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첨병 역할을 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수상했다. 박승찬 주무관(환경지도과)은 공식 유튜브 ‘제라진-제주가치돌봄’ 편에서 젊은 아빠 역할을 맡아 부자 간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김민선 주무관(탐라도서관)은 ‘제라진-해수욕장 안전수칙’ 편에서 안전요원 역할을 맡아 경쾌한 연기와 시원한 발차기 퍼포먼스로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김민경 주무관(마을활력과)은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 ‘동행제주’ 코너에서 ‘일하면서 쉰다, 제주 워케이션
[한국기자연대]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 ㈜메타씨앤아이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씨앤아이가 지난 8월 말 제주로 본사 주소를 이전한 데 이어, 제주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온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초저전력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특히 정민철 대표는 2000년부터 5년간 메모리 반도체업체 제주반도체에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기업과 주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키우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뒷받침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마을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마을회와 기업이 함께 김치사업, 농산물 재배 등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안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
[한국기자연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외제주인 200여명이 고향 제주에 모였다.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주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세미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했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5만 재외제주인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다지고, 2027년 열리는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사회 발전과 고향 제주와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동림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장, 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알린 구좌어린이합창단이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일기’를 주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도정 성과를 공유하는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행사는 ‘제주어가 온누리에 퍼져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노래로 보급한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제주어 가온누리 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 30여 명은 ‘제주인의 가슴’과 ‘숨비소리 들을때’를 낭송하고 제주어로 노래를 불러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규 씨와 제주 공공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손인아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 최우영 씨, 중·고등부 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신우진 학생도 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4분기를 맞아 그동안 전력 질주하며 이뤄낸 성과를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식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우
[한국기자연대] ‘꿀잼 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상당구 무심천 방서교에서 음악분수 시연을 시작으로 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시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용암1동‧용암2동‧분평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총 52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조성과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 설치 및 터널분수 개량을 추진했다. 음악분수는 총 11곡을 제작했으며, 1회당 20~30분 정도 교차 재생으로 주 5일 가동한다.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는 1회당 30분씩 주 6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요일별 가동 시간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그동안 무심천에는 산책로와 벤치, 운동기구 등만 설치돼 있었으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통해 나들이와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도 갖추게 됐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는 어두운 하천변에 밝은 공간을 만들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면서
[한국기자연대] “제 나이 예순이 가까워도, 구청장이 됐어도 어머니께는 여전히 막내아들입니다. 매번 전화를 드리면 ‘조심해라’를 세 번은 꼭 하십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돈을 저에게 보내주셨다기에 ‘그걸 왜 나한테 주시냐’고 물으니, 그러려고 아껴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어르신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월 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와 가요 경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르신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여기에 가수 강진·윤중식·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졌다. 가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총 10개 팀이 상패를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1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 도민, 지역 주민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경북의 힘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만들자!’는 도민 총결집의 장이 됐다. 기념행사는 신라시대 왕의 행차나 사신 접견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연주하던 신라 고취대를 선두로 경상북도기와 22개 시군기가 입장하고,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대통령 축하 메시지, 기념사와 축하 인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APEC 성공개최 다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도민상에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먼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의료봉사, 자연보호협의회 김금필 부회장은 국토대청결 등 환경정화 활동,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2025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 현장 점검을 위해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을 비롯한 수행 인사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APEC 정상회의장(HICO)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는 APEC을 대비해 총사업비 92억 2천만 원(국비 32억, 도비 32억, 시비 28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으로 확충하고 VIP 전용 병동 18병상을 조성했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14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했으며, 지난 9월 29일 관련 공사가 준공됐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등 응급상황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은경 복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환자 이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형 영화 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전국의 영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대학교는 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전국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OTT 시대 전주 영화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새로운 영화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영화 산업은 팬데믹의 여파로 인한 극장 관객 감소와 OTT 플랫폼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OTT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다변화로 인해 콘텐츠 소비를 집에서 언제든지 반복해서 즐길 수 있게 만들면서 영화는 이제 ‘더 좋은 콘텐츠’가 아닌 ‘비싼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시는 OTT 시대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전주 영화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는 공중파와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윤성은 영화평론가를 좌장으로, △한국영화 진단과 대처방안(황동미 영화연구가) △AI와 영화산업의 융합(최재용 한국AI영상제작협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