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11월 11일 오전 11시'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개관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육상 새 역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강영구 군의회의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진수학 한국체육인회장, 임상규 한국육상인회장 등 각급 육상연맹회장 및 임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육상스타 우상혁 선수와 나마디 조엘진 선수 등도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으며, 개관과 동시에 첫 공식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는 ‘2025 개발도상국 초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 교육생 60여 명도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개관식 말미에는 테이프커팅과 더불어 참석자 전원이 축하 메시지를 담은 머플러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도전과 꿈이 예천에서 세계로 비상하기를 염원했다. ▲ 한국육상 중흥 이끌 새로운 심장, 유치부터 개관까지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단일종목으로는 축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도된 전
[한국기자연대] 영덕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3일까지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현대미술 레플리카 전시회인 ‘세상의 조각’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발달장애인들이 원작을 따라 그린 것으로, 모사나 복제와는 달리 발달장애인들의 심리와 해석이 반영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 17명의 개별 또는 합동 작품 2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는 리브포레스트 갤러리의 이용교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장소를 무료 대관했으며, 영덕군을 비롯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리브포레스트, 해풍엔터테인먼트, 미성자원환경 등이 후원해 뜻을 더했다. 전시회를 기념해 지난 7일 열린 오픈식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한 지역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감성과 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병무청은 11월 10일 해군교육사령부(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청춘예찬 콘서트는 병무청장의 응원메시지, 해군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특히 군 복무 관련 질문에 훈련 교관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은 입영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SNS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입영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 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울주군이 11일 국토교통부에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지역 민·관·기업의 공동선언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부서인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울주군 민·관·기업이 참여한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촉구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21일 온산국가산단 내 지역기업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 유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산 남부권의 산업·경제·관광·안전 등 전 분야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이므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양읍 주민들이 앞장서서 참여한 서울 청량리역~남창역 정차기원 도보 순례, 음악회 개최, 전국 순회 소원기도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소개하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 관련 국토교통부 관계부서인 철도투자개발과를 방문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 ㈜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2024), 구미시(2023), 포항시(2021) 등 여러 지역에 수천 통의 세제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세탁세제는 경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2,400통, 외동읍 저소득층 가정에 1,920통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전진만 대표는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의 이익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엠 전진만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를 국가유공자, 청소년,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구보훈문화축제는 '뜨거운 나라사랑을 남구에서 즐기다'를 행사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나라사랑을 다짐하고자 개최됐으며, 10개의 보훈단체와 각 학교,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하고, 국가유공자, 청소년, 일반주민 등 2000여 명이 관람했다. 육군 50사단 군악대,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나는 학도병이다’청소년보훈뮤지컬(성광중), 이모회우 태권도시범, 청소년합창(협성경복중)을 비롯해 미스터 트롯 강태풍 공연, 폴로세움 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전투장비 전시와 사격체험(501여단), 6.25전쟁 유물전시(국방비 유해발굴단), 호국사진전, 온(溫)가족 태극기그리기 대회, 군복입고 사진촬영, 손도장 대형태극기 만들기, 참전용사 시력검사, 사랑의 짜장면 등 국가유공자와 청소년들이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체험부스를 통해 나라사랑을 생각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가 지난 6일 발생한 한국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매몰사고 수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사고 직후, 상황판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남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유관부서와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 피해자 구조와 가족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은 울산화력본부 2층에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관부서와 기관 관계자를 배치해 피해자 가족의 법률자문·긴급의료·산재 상담·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한편, 구조작업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소방·경찰 등 구조인력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통합지원센터에는 안전예방정책실 외 남구 5개 부서 파견직원이 24시간 상주 중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울산세무서 등에도 협조를 요청해 지원근무 중이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매칭해 숙소 이용과 병원 동행, 사망자의 장례일정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며 지원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모든 매몰자를 구조할 때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노형중학교에서 도내 및 도외 학교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도전하는 수업, 깨어있는 교실, 비상하는 교육’을 주제로 제주형 자율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간 상호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고 제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제주형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고산초, 대흘초, 서호초, 한림초, 대정고, 제주중앙여고 등 도내 51개교와 경기도 안산해솔초가 참여하여 미래역량학교·국제바칼로레아(IB)학교·마을생태학교·디지털학교·문예체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와 발표를 통해 소개한다. 오후 1시 30분 1층 로비에서는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이 이어지며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각 교실에서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율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간 놀이 시간에는 제주도교육청과 마을교육활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지난 11월 6일 대전에서 이틀간 열린 중기부 주최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구 성과 평가에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실현, 특구 운영관리 체계 확립,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국가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존 1대의 택배 차량이 전 구간을 담당하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구간별 배송 거점을 구축하고 최종 배송 구간에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물류체계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택배 대란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11월 10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국회 국정감사 이후 예산심의가 본격화되는 시기, 김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 건의와 사업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역구 송언석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만나 국비 증액 필요성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액 건의한 국비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4단계)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1억 원),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7억 원) 등 총 5건(55억 원)이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는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로 이어지는 예산편성·심의 단계에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공공 세일즈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