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겠
[한국기자연대] 대구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성세경)는 지난 25일, 2025년 동절기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동구청 ~ 동대구역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 1년간 애정과 관심으로 청소년 선도·보호에 힘써 오신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선도보호활동 확산을 통해 동구 청소년을 밝은 미래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이 평생학습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군민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하동문화예술회관 내·외 일원에서 ‘제1회 하동아카데미 성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성과축제는 그동안 하동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하동군이 단독으로 주관·개최하는 것으로, 하동아카데미 체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뜻깊은 첫 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올 한 해 하동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전시와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간 하동아카데미는 기초 문해 교육부터 직업·자기계발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동군의 교육 저변을 넓혀 왔다.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여 올해는 누적 수강생 3만여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며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 축제는 매번 별도로 진행하던 하동노인복지관 ‘정축제’를 같은 기간·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건립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을 대가야읍 헌문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2023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연면적 905.07㎡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에 군 노인회관(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 건축한 지 30년 이상 되어 건물 노후가 심해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신축하게 됐다. 건물의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체력 단련실, 식당으로, 2층은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파크골프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체력단련실에 스크린 파크골프실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준공식은‘대가야 꽃중년 코디’팀의 바른 워킹 시범, 이필여 학장을 비롯한 ‘복지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건강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26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미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구체화됨에 따라,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햄버거와 김밥 도시락을 곁들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격식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미시의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등 구미시 주요 간부와 함께 ▲맹영재 (주)유레드 대표 ▲조금원 금오공대 교수 ▲송경창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미칠 파급 효과를 다각도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2025년 제3차 봉화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및 2026년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회의에서 논의된 제5기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 폐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지역복지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핵심 인프라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26일 오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하는 ‘2025 경상북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예천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과 나눔 및 선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나눔봉사단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 학가산 전통메주마을 박상지 대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경북도지사표창에 해인종합상사 황지훈 대표, 최우수 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아울러 봉사단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준 김종순 사무국장과 박승용 단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약 5억 8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착한가게 영입, 나눔리더 발굴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 해 주신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11월 26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대장 허규)와 연말연시 주민의 안전 확보와 최근 증가하는 동구 지역 외국인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치안 강화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말연시 범죄 및 사고 발생 위험 증가, 최근 외국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의 변화, 지역 맞춤형 치안 체계 구축 필요성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안전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방범 인프라 개선 협업 △외국인 주민 대상 예방 홍보 강화 △신속 대응 체계 공유 등 세부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동구청은 기동순찰대의 장비 점검·상황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기동순찰대 거점 활동 공간’을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추어 기동순찰대는 동구 지역에 순찰 인력을 확대하고, 순찰 횟수와 활동 빈도를 늘려 지역 안전을 강화하는 등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동순찰대가 동구 지역 내에서 더 효율적으로 순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행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축제 주관기관인 고래문화재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결과 보고, 평가용역 보고와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축제의 고도화와 차별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문 평가업체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울산고래축제에는 32만 명이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157억 원으로 추산됐다. 방문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3.98점(5점 만점, 10개 항목)으로 ‘축제장 시설이 안전해 보였다’는 항목이 4.19점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재방문 및 타인추천’부분이 4.13점, ‘축제 관련 프로그램’ 항목이 4.09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축제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프로그램, 재방문의사 등 핵심 요소에서 모두 4점 이상을 기록하며 축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