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심히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고정관념을 깨고 호기심으로 도전하고 시도하면서 여러분의 무궁무진한 꿈을 펼쳐보길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오후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풍덕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찰과 상상과 호기심은 창조로 이어진다’는 주제로 특강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풍덕고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학교에 소속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며 “인생이 챕터 1부터 10까지 있다면 시장인 저는 챕터 9쯤에 있지만 여러분은 아직 챕터 1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만큼 열린 마음, 열린 태도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무시하지 말고 경청하고 참조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므로 고정관념이나 통념에 머무르지 말고 유연한 생각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무엇인가를 할 때 유심히 관찰하고 이 궁리, 저 궁리를 하는 등 생각과 상상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3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나눔의 학습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70가지 학습체험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배움마당'에서 진행된다. ‘발표마당’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2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풍성한 부대행사로 '성인문해 거리시화전'을 비롯해 디지털문해, VR키오스크 및 헬스케어 체험, '달리는 모두배움터' 학습버스 체험 등 전 세대가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국기자연대] 2026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김제시가 중점사업의 국회 증액 심사를 관철시키기 위해 기재부 방문에 이어 국회를 찾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0월 30일에는 이원택 농해수위 위원을, 지난 3일에는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과소·미반영된 주요 사업의 시의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회단계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건의한 중점사업으로는 △시설농업로봇 실증기반 구축(총사업비 278억원), △사료작물 종자 생산기지 구축(총사업비 454억원),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총사업비 20억원) 등 모두 지역 성장의 전환점이 될 사업들이다. 정 시장은 앞서 2026년 정부 예산안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기재부 방문에 이어 연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정 시장은“국가예산 확보는 안정적 재원 마련 기반이자 지역 발전을 좌우할분수령”이라며, “국회 심사가 이어지는 연말까지 중앙부처, 국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건의활동을 펼쳐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지난 2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2025 정읍공동체 프리마켓 마라톤대회’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공동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라톤을 접목한 첫 시도로, 10km 248명, 5km 104명 등 총 3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행사장은 단순한 마라톤대회를 넘어, 정읍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10km와 5km 코스를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행사장 주변에 열린 공동체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읍 시민뿐 아니라 익산·광주 등 인근 지역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정읍시 공동체를 널리 홍보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정읍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장터가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체가 중심이 돼 시민이 함께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 5~6회차가 지난 1~2일 정읍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중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나들이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0월 중순 초반 1300여 명이 찾았던 행사장은 중반을 넘어선 현재, 주말마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1월 9일 막을 내릴 때까지 앞으로 2회차가 더 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5개 참여 업체 모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부스는 물론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해 질 녘부터 시작되는 버스킹 공연이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떡메치기 ‘쿵쿵’ 소리가 어우러진 정읍역 광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달고나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가 활성화되면서 지역경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내장호 일원을 ‘대한민국 치유관광의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정읍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8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등 시 관계자와 용역을 수행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기 교수 등이 참석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대한민국 치유관광지의 성지’ 조성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도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021년 내장호 상류 일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치유관광 인프라 개발사업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진흥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왔던 내장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핵심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
[한국기자연대]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가 지난 3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알케이 송석기 전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체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김영훈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갑수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회장, 이종수 북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만 아니라, 기업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관 제정,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 협의체 설립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산업단지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공동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술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 등 주요 국회의원들을 만나, 펫푸드 플랫폼 구축 등 6개 중점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업은 총사업비 728억원 규모이며 2026년 국비 요구액은 96억 5000만원이다. 여기에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총 80억),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사업’(총 380억),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총 100억) 등 6개 중점 사업이 포함됐다. 이 사업들은 앞서 지난 5월 중앙부처와 7월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던 핵심 사안이다. 특히,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과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정읍시가 미래성장동력으로 공들여온 사업이다. 정읍이 가진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연계해 반려동물 산업과 첨단 바이오 신약 평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한국기자연대]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7번째 새빛만남. 49년 동안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질문 기회를 얻었다. 전영숙 회장은 12년 전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준비 과정을 회상하며 “낙후됐던 행궁동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잘 치를 수 있었고, 축제 이후 행궁동은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행궁동 새빛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주민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질문할 주민을 지목할 때마다 10여 명이 손을 들었다. 이날 새빛만남에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은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해야 했고, 주민들은 반대했다. 수원시는 행궁동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했고, 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주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고창모양성제’에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는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행사기간 동안 모양성 일대 주요 구간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축제’ 조성에 앞장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창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거버넌스 조직이다. 올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 및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창의 청년창업가들도 이번 모양성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수공예품, 로컬푸드 기반 제품, 고창 특색을 살린 굿즈 등 고창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알리고, 다른 청년들에게 창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