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안성시가 요청한 ‘안성 공도 진사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26일자로 인가했다.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이 확정된다. 진사2지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약 27만㎡ 부지에 총 2,933세대 규모의 주거 용지와 입주민 편의를 위한 준주거 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구역 지정일인 2024년 7월 11일부터 공사완료 공고일(2028년 예정)까지다. 사업대상지 북쪽에는 대형 복합몰인 ‘스타필드 안성점’이 있으며, 동쪽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인접하고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 및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을 기반으로 향후 안성 서부권의 주거·상업 중심축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성 서부권 도시기능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지난 25일 서울 신세계 남산에서 ‘2025년 경기도 상생 페스티벌 with G마켓’을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이 플랫폼 기반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5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얻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G마켓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판매 전략 ▲실전 마케팅 로드맵 ▲온라인 판매 세무 전략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온라인 운영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혼자 고민하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전 접수를 통해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상품등록, 광고 전략,
[한국기자연대]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사계주방 연말 특별프로그램 ‘같이 김장하고 가치 나누고’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완성한 김치를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총 4회로 진행됐으며, 회당 16명씩 총 64명이 참여했다. 김장 체험은 도시농업 사회적기업 팝그린 김정숙 대표의 진행으로 도민이 직접 먹거리광장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배추, 무, 당근 등 제철 작물로 김치를 담갔다. 로컬푸드 요리교육 프로그램인 ‘사계주방’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 연계 요리교실, 친환경 식생활 체험을 통해 도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연중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해 동안 경험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마무리 행사였다. 이와 함께 먹거리광장에서는 11월 말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 28일과 12월 6일에는 평택 수도사 적문스님이 진행하는 ‘사찰음식으로 만나는 경기의 맛’이 총 4회 열린다. 도민 64명이 참여해 경기지역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사찰음식 조리법과 절제된 맛의 특징을 배울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26일 오전 10시 한신대 한울관에서 노숙인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2025년 어깨동무 인문학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깨동무 인문학은 지난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영화·체육·금융·여행·미술·글쓰기 등 6개 과목의 인문학 교육과 2박3일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문학 수강생 2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 참가 수료자는 “올해 초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3월 입학식 때부터 수료식까지 개근을 하게 된 자신이 대견스럽고 뿌듯했다. 인문학 교육을 들으며 나를 더욱 존중하고 과거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에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어깨동무 인문학 프로그램은 민·관·학이 협력해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복귀에 기여하고 있다”며 “인문학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의 용기와 변화된 마음이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5일 진안 오천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14개 시·군별 이슈(Issue)에 답하는 ‘주제가 있는 공감토크’에 나선다. 이번 공감토크는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지역별 교육 현안을 주제로 현안 당사자 10명 내외와 소규모 대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진안 오천초에서는 농촌유학을 주제로 학부모,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귀촌 유도를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농촌유학의 작은 학교 살리기에 대한 기여도 △농촌유학생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완주교육지원청으로 자리를 옮겨 정서 위기학생 통합솔루션을 주제로 완주지역 교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계획 △사례별 전문가 지원 방법 △정서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주제가 있는 공감토크는 오는 12월 2일 남원·장수, 12월 5일 순창·정읍 등으로 이어지며, 12월 19일 전주에서 마무리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도 복지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시는 25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5대 핵심 분야 46개 세부 사업을 담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각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사회복지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부서별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실행계획의 방향성을 다듬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지자체 고유의 종합 계획이다. 복지뿐만 아니라 고용, 건강, 교육, 문화, 환경, 주거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에 논의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건강·돌봄 ▲민생경제 ▲생활환경 ▲보육·교육 ▲지역 안전망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8대 추진 전략을 세우고 총 46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
[한국기자연대]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혁신도시 인프라 확장 등 완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래성장동력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 군수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안호영, 윤준병, 박희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들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의원들을 만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글로벌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로써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버스·트럭·특장차 등)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해 ‘완주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문화·복지·여가 공간 확충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복지관 설립이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환경부 ‘완주일반산업단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11월 24일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아파트 주민들과 시정 현안 및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덕원자이에스케이뷰아파트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2,633세대가 올해 5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시정 현안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주변 도로 정비 ▲대중교통 확충 및 신호체계 개선 ▲수돗물 수질 상태 점검 등 신규 입주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시장실’은 김성제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
[한국기자연대] 가평군이 25일 2026년도 예산안을 총 4,045억 원(일반회계 3,889억원, 특별회계 156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5개 군정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가평군의 내년 예산은 긴축재정을 기조로 하면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대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뒀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가평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생활‧교통 등 정주 기반 인프라 강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경제 확장, 생활 안전망 구축을 군정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돌봄‧노인‧청년 복지 강화 가평군은 내년 경찰서와 연계해 ‘바로 희망팀’을 신설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청평·조종권역 놀이체험시설 조성, 행복자람돌봄센터(가평읍)설치, 지역별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 거점 운영 등을 통해 아이·부모·가정의 돌봄 수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별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조종권역 노인여가시설 착공, 청년공간 설계 착수, 평생학
[한국기자연대] 민관이 함께 협력해 꾸준하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재능기부 행복의 집 8호 현판식을 검산동 대리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과 [유]수인테리어(대표 배영술)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흙벽 구조의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98세 독거노인 A씨를 선정해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노후주택 전반을 개보수했다.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이 이뤄져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완공된 집을 둘러본 대상자는 “노후한 흙벽 때문에 늘 안전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든든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되어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 및 (유)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우리는 재능을 팔기도 하지만, 때로는 재능을 나눔으로 쓰는 것이 큰 가치를 만든다고 믿으며, 행복의집 8호는 그 믿음을 다시 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