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포천가득’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강동구 5개동 주민자치회장, 포천시 농산물상설매장 출하자 모임(대표 김천복)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개소한 매장은 서울시에 마련되는 포천시 농특산물판매장 1호점으로,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관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강동구민에게는 맛 좋고 신선한 포천농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지난해 6월 강동구와 상생발전 우호 교류협약을 통해 경제와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에 준공한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포천시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인 ‘포천가득’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할인 판매와 더불어 포도, 사과, 인삼 등 제철 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포천이동갈비, 포천막걸리 택배 배송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9월 임시 개장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10월 10일 가남 태평문화공원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가남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불편 해소를 상징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시범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똑버스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수사 ㈜대원고속은 가남읍 똑버스 1호 탑승을 기념해 탑승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원고속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여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가남읍 똑버스 개통을 통해 늦은 귀가 학생과 학부모의 교통 부담을 완화하고, 읍내 상권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향상 등 생활 교통 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똑버스 개통으로 가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산북천 유역의 근본적인 침수 피해 해결을 위해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연동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동지구는 2023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연동제수문의 낮은 높이로 인한 홍수 역류와 배수펌프장 부재로 발생한 배수 불량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분당 6,060㎥ 규모의 대형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배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550억 원 규모로, 재원은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 비율로 마련된다. 시는 2026년 24억 원을 우선 투입해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산북천 유역 침수방지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2,077억 원을 투입해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3일, (사)희망나눔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한 ‘2025 천사데이 제23주년 기념 마라톤(DDC Angel Run)’에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는 취지 아래 열렸으며, 공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특히 참가한 임직원 전원이 완주에 성공하며 동두천의 소외계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마라톤 참여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단의 가치를 담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열린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어르신 문화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연주, 무용, 민요 및 판소리, 합창,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30팀, 29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 접수는 시작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보여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창극을 선보인 부안실버창극단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세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2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대상자에 대한 지원 적합성을 판정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규 대상자 현황 공유, ▲의료·돌봄 서비스 적합성 검토, ▲하반기 김제형 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병원동행서비스, 방문재활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실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경로장애인과, 보건소 치매재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담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누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판정하는 과정은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김제시어르신섬김위원회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아 지난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250여명의 종사자들과 함께‘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평생친구 노인복지, 함께 만들어가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어르신섬김위원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 약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김제시의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알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에서 만난 한 지역 주민은 “김제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힘쓰고 있다는 걸 직접 보고 알게 되어 든든하다”며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꼭 알려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섬김위원회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들어
[한국기자연대]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핵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이전설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류광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급격한 전기요금·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박(銅箔) 산업은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 생산 기반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넥실리스 역시 일부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에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가파른 상승 ▲인건비 부담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와 비교했을 때 전기요금 차이가 40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고, 12월부터 본격적인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본공사 착공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하드웨어(시설)·소프트웨어(경쟁력)·시스템(조직)을 아우르는 ‘3대 축’이 완성되며, 고양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맞는다고 평가했다. 착공식에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향한 고양시의 도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대한민국 마이스 지형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숙박·교통·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체류형 마이스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까지… 체류형 마이스 중심지 완성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교통·편의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마이스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