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후난성 정치협상회의의 공식 초청에 따라 문승우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후난성 정협 모만춘(毛万春) 주석이 문승우 의장단에게 직접 공식 초청장을 송부하며 성사된 것으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고 공고한 연대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대표단은 경제, 인문 교류,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당면 과제인 '메가시티 광역 통합',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지역 인재 육성' 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후난성의 주요 성공 모델을 집중적으로 시찰한다. 주요 시찰을 통해 지역 간 연계 발전 전략과 산업 구조 고도화 방식, 연구·교육·기업 간 연계 플랫폼 구축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전북특별자치도형 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발전 전략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성중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국민권익위원회, 완주군, 완주경찰서,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건전마을 주민 대표와 함께 운곡교 인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정안에 최종 합의하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의식 의장, 성중기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조현익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종호 완주경찰서장, 이호선 건전마을 주민(신청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운곡교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교량 설치 예정지와 주변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번 조정안은 봉동읍 완주로 441 일원 건전마을 진출입 구간에서 중앙선 설치로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1.5km 이상을 우회해 유턴해야 했던 구조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교차로 구조상 좌회전 신호 설치가 어렵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관계기관의 판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못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농기계와 차량 이동 과정에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전국 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겨루는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농촌진흥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은 각 도(道)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개소씩만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획득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심사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민·관 협업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 상품화 ▲안전 재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시스템 활용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 ▲홍보 활동 등이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 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첫 번째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시는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최상위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구축된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그리고 동(洞) 간 화상 시스템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번째 ‘직주락도시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 의제 관련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지침개정(임대주택 비중 50%→35%, 공원·녹지 비중 25%→20%)을 기반으로 내년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역시 2027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한국기자연대] 평택시가 오성면에 있는 공간미학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공감 힐링콘서트’를 지난 4일 개최하고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시 전체 인구 70%에 해당하는 아파트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주민 주도로 축제와 음악회, 마을학교, 벼룩시장,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힐링콘서트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봉사단, 주민,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상생하고 소통하는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아파트가 단절된 공간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벗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9개 아파트로 출발한 평택시 공동주택 공
[한국기자연대] 과천시가 제안한 교육구조 개편 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실무 검토에 즉시 착수하겠다”라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중학교 과대·과밀과 고등학교 학생수 부족 등 과천의 교육 불균형 문제가 해결의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계용 시장과 임태희 교육감이 만나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관내 중학교의 과대·과밀 문제와 고등학생 수 감소로 인한 내신 불이익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일반고 1개교의 남녀공학 중학교 전환 ▲나머지 2개교의 1개교-2캠퍼스 통합 운영이라는 최종 대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면담은 해당 대안의 실행 가능성을 교육청과 직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과천시 교육구조개선협의체 이상호 위원장,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박대권 교수,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교육 문제의 긴급성과 시민 여론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현재 교육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의회는 5일 시의회를 방문한 안호영 국회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과 균형발전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의회는 특히 안호영 의원에게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복지·문화·산업, 환경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의 발전을 위해 기초의회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세밀하게 담아내고, 국회와 정부에 지역의 요구를 적극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과 국내 대표 식품기업 대상㈜이 5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라는 당면 과제에 대응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대상㈜ 김경숙 상무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3명과, 대상㈜ 김경숙 상무를 포함한 본사 및 순창공장 관계자 4명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및 사회공헌 확대 △지방소멸 대응 전략 수립 등 총 4대 분야에서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련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상㈜은 자사의 기술력과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후 3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과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신세계 효병원 의무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우울증·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마을 곳곳에서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 자원 연계 업무
[한국기자연대]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동안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온 강사들이 각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하반기 만족도 분석과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함께 검토하며, 올해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폭넓게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강사님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은 청소년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소년의 필요에 더욱 부합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