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동부창고, 옥화 치유의 숲 등 공공자원 개방 호평

 

[한국기자연대 송진호 기자] 청주시가 ‘2025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되도록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589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체육시설, 문화공간, 회의실 등 공공자원 개방 우수사례, 국민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청주시 등 6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싸(4)가지 있는 공공자원 개방,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주제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창고, ‘동부창고’ △지친 일상의 온전함 쉼터, ‘힐링공간 옥화 치유의 숲’ △버려진 공간에서 미래를 키운다, ‘새로워진 아동복지관’ △충북 최초!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이동노동자 쉼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공공자원을 더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개방 ․ 공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