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진행

  • 등록 2022.08.18 1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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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부평5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부평5동 일대에 범죄예방 생활안심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 개선으로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주민설명회 등 주민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골목길, 주거시설, 상업·유흥시설이 혼재한 곳으로, 범죄 발생에 취약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보고회는 구의원과 자문위원, 경찰, 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는 9월 예정된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 안건 상정에 앞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대상 지역 내 도로표지 강화, 가스배관함 설치, 필로티 주차장 개선방안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부평구·경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유지 및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jsanthe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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