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자신의 성기 등을 촬영, 무작위 전송

  • 등록 2008.10.09 08: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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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사이버팀 나모군 불구속 입건

핸드폰의 영상통화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성기 등을 촬영한 음란 동영상을 무작위로 전송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 사이버팀은 9일 핸드폰을 이용하여 음란동영상을 무작위로 전송한 고등학생 나모군(15,남)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나군은 지난달 24일 오후 4시경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버디버디' 블로그에 게시된 음란 동영상을 보고 자신의 성적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핸드폰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 자신의 성기 등을 촬영한 뒤 허모씨 등 자신의 핸드폰 번호와 유사한 핸드폰번호의 소지자 3명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전송하였다는 것이다

배용환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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