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수여

  • 등록 2022.10.18 17:27:14
크게보기

 

[한국기자연대] 이충우 여주시장은 17일 6.25참전유공자 故 최공열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故 최공열 참전용사는 1953년과 1954년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69년 만에 유가족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대리 수여 받은 故 최공열 참전용사의 사위 임원식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장인어른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게 힘 써주신 국가와 여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충우 시장은 “참전용사께서 살아계실 적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만 기자 kkyymm9123@gmail.com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4-1 더샵 퍼스트월드 C동 516호|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