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2026년까지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초·중등학교의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기숙사의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하여 설치되므로 초·중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21% 정도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부터 5년 간(2022∼2026, 총 3,199억 원) 총 1,278동(947개교)의 기숙사를 대상으로 스프링클러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여 설치율이 낮은 곳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중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소방시설을 강화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설법'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한국기자연대] 교육부는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국정과제 81)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7.19. 발표) 추진을 위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신기술)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기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8월 2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첨단분야 혁신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하여 계약학과 제도와 결손인원(편입학여석) 등을 활용하여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으나,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대학원 정원 규제를 완화한다. 그리고 정원과 관련한 규제 외에도 대학의 단일교지 기준을 20킬로미터까지 확대하는 등 그동안 대학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담았다. 대학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교사(敎舍), 교지(敎地), 교원(敎員),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 요건을 모두 100% 충족하여야 하였으나,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분야에 대해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
[한국기자연대]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8월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원격 평생교육시설의 학습자는 학습비 반환이 필요한 경우, 학습자가 실제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학습비를 제외하고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학습자가 강의를 전혀 수강하지 않은 경우라도, 총 수업 시간(1개월)의 절반이 지난 경우, 학습비 전액 반환 불가 (개선) 학습자가 학습비 반환을 요청하는 경우, 전체 학습비 중 이미 학습한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하고 학습비 반환 다만, 학습자가 학습 회차의 일부를 열거나 학습기기에 저장하는 경우, 해당 학습 회차는 학습비 반환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변경되는 원격 평생교육시설 학습비 반환 기준은 개정안 시행 이후 반환 사유가 발생하는 학습비에만 적용된다. 또한, 교육부는 전문대학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이하 ‘전공대학’)의 교지기준을 '평생교육법 시행령'에 규정하여 전공대학에 대한 관리·운영을 체계화한다. 전공대학의 교지는 설립인가 및 학과·정원 증설·증원 기준의 하나로 그 중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설립·운영규정」을 준용하고 있어 다른 법령 개정에 따른 영향을 받
[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등 교(원)감 자격연수’를 이수하고 있는 교원 109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교육감이 전라북도 청소년들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서 교육감은 청소년참정권확대 전북운동본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만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모의투표에서 득표율 41.6%로 당선됐다. 이에 청소년 모의투표에 참가했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2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 서 교육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증 교부 이후에는 ‘청소년이 바란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 참석한 청소년 위원들은 교육감에게 다양한 내용들을 질문했다. 먼저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실행할 공약이 무엇인지 물었다. 서 교육감은 “학생에게 꼭 필요하고, 학생에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공약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학생의회 설립,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도 2학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삶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가지고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되어 민주시민으로서 가치 있게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역량은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
[한국기자연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초·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체험 프로그램 ‘민주시민 배움 교실’을 운영한다. ‘민주시민 배움 교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삶과 연계된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초 5·6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생이 체험 프로그램과 날짜를 직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연극, 직접 재판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법정,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팩트 체크 활동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디지털 리터러시, 생활공간을 실험실 삼아 소통과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리빙랩 등이 있다. 학생들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명찰(예비시민 스티커)을 옷에 부착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예비시민 스티커를 민주시민 스티커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나만의 포스터 제작하기,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돕기 위한 ‘동틈망 사업’을 운영한다. ‘동틈망 사업’은 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꾸는 교육복지안전망의 줄임말로 대구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이 방학 기간 중 결식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식품 및 활동 키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게 위험(위기)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원을 실시하며 방학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나간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 108명, 시교육청에서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와 협력을 통해 여름방학 중 저소득층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동틈망 사업을 통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일 오전 군산 동산중학교 이전·신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사항을 확인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의 이날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학교시설공사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여름철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면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호우·장마·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산동산중 이전 신설은 신도심 내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 지곡동 1만5,970㎡부지에 25학급(특수 1학급 포함) 720명 규모로 추진중이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전 신설인 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학교급식실 조성에는 조리종사원들의 의견을, 외벽 타일 등을 결정하는 데에도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일 광주A고교 지필평가 유출에 대해 “광주교육의 책임자로서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감독기관인 광주교육청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학생 평가와 관련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평가 관리 시스템 재구축 하겠다”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평가 관리 사고 방지를 위해 ▲보완 및 촬영, 캡쳐 차단 솔루션 전 고교 업무용 PC에 즉각 도입 ▲시험 출제·인쇄·시행·채점 등 전 평가과정 전면 재점검 ▲A학교 대상 교육청 감사 실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이번 지필평가 유출 건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을 감안, 학생들의 기본 인성역량 교육 강화와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은 디지털인성교육, 디지털시민의식 교과, 창체수업, 교원 역량강화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월 28일과 2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계획·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이라는 목표로 ▲지속발전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도시 및 문화예술도시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계양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와 구민중심 소통행정 등 5개 분야의 6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2022년도 주요사업은 13개 부서 36개 사업으로 현재 12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고, 나머지 12개 사업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반기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대신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대 역점을 두고 주요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