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로부터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전달받았다.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백서’는 경기교육의 주요 업무와 임태희 교육감 공약 이행 계획을 꼼꼼히 진단하고 분석해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공약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 백서에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말까지 이주호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12명의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 외부자문위원 등 총 230여 명이 10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여론 청취, 그리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운영으로 경기교육가족의 여러 의견을 살펴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으로 구현했다. 인수위원회는 ‘자율ㆍ균형ㆍ미래로 경기교육 새롭게’라는 제목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목표를 향해 추진할 10가지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25개 정책과제와 80개 추진과제의 세부 내용과 추진 시기를 제시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경기교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15명,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17명, 교사 13명으로 총 7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세종교육 4기를 맞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2학기 학교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학교관리자 45명에 대해 인사 발령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출발점에서 지난 8년 세종혁신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5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경진대회 ‘이매진 컵 주니어'에서 국내 TOP3에 영남중, 대구고 SW 자율동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매진 컵 주니어’는 13세부터 18세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체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한국은 올해 약 40여 개 팀(학생 160명, 지도교사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성과를 올린 학생들은 영남중학교 SW 자율동아리 '영남짱'팀과 대구고등학교 SW 자율동아리‘AI for All’팀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해 부터 운영해 온 SW융합 자율동아리 지원 사업 20개 팀 중 2개 팀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어진 학습자료를 활용하여 토론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도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물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AI솔루션을 제안하게 된다. 영남중학교 김후옥 지도교사와 박진석(3학년), 강지환(2학년), 김건희(2학년), 조현민(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영남짱’팀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차세대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면서 학교 현장 의견수렴 등 절차상 소홀했던 점을 사과했다. 서 교육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혁신을 넘어서 미래교육으로, 참학력을 넘어서 학력을 증진하라’는 것이 지난 선거에서 표출된 도민의 열망이자 서거석 교육대전환의 핵심 내용”이라고 전제하고 “혁신학교는 지난 1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해서 성과는 확산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은 계속하되 혁신에 미래를 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서 교육감은 “이제 ‘참학력’이냐 ‘학력’이냐가 쟁점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참학력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를 탄탄히 하고 그 위에서 비판적사고력, 창의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인문학적 소양, 예술적 감수성, 자기주도성 등 미래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 교육감은 “혁신에 미래를 더하고, 참학력을 ‘학력 지원’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자유학기제 기간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학교현장의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초래하고, 교육가족에게 심려를 끼쳐 안타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와 같은 희생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과 함께 임용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을 진단하고 자체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상위 법령·지침 등에 의한 공정 임용 저해요인은 ‘추진단’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 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자체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먼저, 면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응시번호 대신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블라인드 면접 시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응시생과 면접위원들의 조 추첨을 면접시험 당일 실시해 응시생과 면접위원 간 사전접촉 개연성을 없앴다. 또 응시생의 능력과 적격성
[한국기자연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4일 계룡시청에서, 계룡시와 계룡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교육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참여에 인식을 같이하고,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시설 확충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지원 ▲공동협력 추진사업발굴을 통한 교육행정과 시정의 효율적 운영 등을 약속했다. 정원만 교육장은“소통행정을 약속하신 이응우 시장님께서 소통과 공감 행복플러스 논산계룡교육을 이루어 나가는데 함께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계룡시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기반으로 두 기관이 국방 도시의 특색을 살린 교육사업을 발굴하여 행복한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지난 5일 관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계양산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예정지와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지를 방문하여,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내구성 있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에서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계산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아케이드 보수, 작전시장과 계양산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14여억 원의 예산으로 총 7개 시설현대화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계양산전통시장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23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오는 12일부터 나비어린이공원에서 여름을 맞아 유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나비어린이공원 유아 물놀이장은 총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공원 내 400㎡에 조성됐다. 공원에는 인근 청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 친구 문어는 바다 속 골목대장’을 주제로 가로 11m, 세로 10m, 높이 2m 규모의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하루 3회 무료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매일 담수 교체 및 소독을 실시하고 월 2회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로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위로 지친 구민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도 어린이들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생태놀이터 6곳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 되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8일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되는‘2022년 을지연습’ 사전교육 및 준비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을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 훈련 실시계획 등을 설명하고, 국가위기관리체계 및 교육청 차원의 비상대비절차를 교직원들이 사전에 숙지하여 본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시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통해 교직원들은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이 우리나라도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전시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어두운 골목 주택가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남촌동 주택 41곳과 간석2동 주택 14곳 등 모두 55곳으로, 구는 남동·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야간 불빛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귀갓길을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야간에 밝은 불빛으로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시각에서 행정수요를 파악해 주민 밀착형 정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