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전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애초 이날까지 여름 휴가였던 박 구청장은 구청에 출근해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재하는 군·구 피해복구 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비 예보가 계속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남동구 누적 강우량은 구월3동 275mm, 남동구청 211mm, 논현1동 179mm 등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호우경보로 인한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침수피해 주택 배수 지원(117건), 도로 침수 복구(9건) 등을 실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 중 돌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8일 저녁 군산 생명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활동과 교육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무더위에도 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예산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물가상승 등 운영비 부담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운영비 지원은 제자리 수준이기 때문이다. 생명샘지역아동센터 박영국 센터장은 “부족한 운영비와 물가상승 등이 맞물려 센터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위한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나아가 체력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체험 등 프로그램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교가 멈춰선 순간에도 지역아동센터는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돌봄과 학습터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을 응원한다.”며, “남은 기간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한다면 수험생들의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은 100일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교육청에서도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험생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남은 100일의 기간을 성공적인 기적의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자녀를 뒷바라지해 오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선정심의위원회는 외부위원인 도의원, 총괄건축가,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경북교육청 내부위원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제출된 신청학교의 정량평가 결과와 선정심의위원회 위원들의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38교(초 15교, 중 11교, 고 12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8교는 교육부 검토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 학교 선정이 확정되며 이후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사전 기획 용역과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현재 2021년~22년 대상 사업으로 103개 학교를 기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해 학교 사용자가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개학을 전후로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방역과 학사운영 체계 구축을 통한 온전한 교육활동 지속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2학기 학사운영은 교육 현장의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는 ‘정상등교’를 실시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고, 철저한 학교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한다. 단, 코로나19 상황 심각 시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고, 학사운영 유형 및 기준(지표)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정한 방침에 따라 결정·운영한다.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탄력적 수업시간(5분 단축)을 지양하되, 학교 감염상황에 따른 자체 방침에 의거하여 허용 가능하다. 가정학습 인정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하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 단, 유치원은 가정학습 인정일수 60일을 유지한다. 학교 방역은 학교별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승진 69명, 전직 55명, 정년(명예)퇴직 108명 등 교원 402명에 대한 2022년 9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장 승진 35명, 교감 승진 31명, 교육전문직 승진 3명, 교(원)장 중임 17명, 원로교사 1명, 전직(교원과 교육전문직 간 포함) 55명, 교장ㆍ교감ㆍ교육전문직 전보 71명, 정년(명예)퇴직 108명, 교사 전보·파견 62명, 초등 신규교사 임용 19명으로 전체 402명이다. 이번 인사는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인성교육 강화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한 교육감 2기 주요 정책들이 학교 운영에 안정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재확산되는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꽃 피우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8일 2022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21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 정책국장에 김정희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에 백도현 중마고 교장을 발탁·임용했다. 또, 정책기획과장에 최정용 여수구봉중 교장, 혁신교육과장에 김여선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유초등교육과장에 노명숙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중등교육과장에 정선영 본청 중등교육과 중등인사팀 장학관, 미래인재과장에 김은섭 목포제일중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와 함께,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에 김형신 여선중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원장에 조정자 교육국장, 국제교육원 원장에 허광양 순천팔마중 교장,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 서정인 광양중마유치원 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아울러,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대성 목포백련초 교장,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서금열 화양중 교장,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종윤 순천남초 교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계준 정책국장,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강수원 동광양중 교장,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경희 본청 중등교육과장,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선치 창평초 교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월9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험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수능이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17일이고, 원서접수는 8월18일~9월2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 원서는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먼저 모든 수험자는 공통적으로 원서접수 시 ①응시원서(접수처 비치), ②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③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영역 이하 37,000원/5개 42,000원/6개 47,000원), ④신분증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 후 접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5일, 2박 3일 동안 전남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의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행동하는 학생시민으로!’라는 주제로 학생의회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는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자치활동 경험과 사례 공유 ▲다양한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도서관이 돼 관심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 ▲생존수영과 선상 탈출 등 해양 안전 프로그램 ▲학생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풍자하고 학생자치의 미래를 공연과 축제로 만드는 쇼미더자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졸업한 선배와 만남, 교육감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삶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업과 그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자치 대화마당’에서는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해 학생회 사업을 구상하고 예산 편성법을 익혔다. 이어진 정책 마켓에서는, 교장 선생님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8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열었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생오케스트라 경연 대회다. 8월 13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전국에서 오케스트라 연주 학교와 단체 등 40여 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한다.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동아리부로 운영한다. 8월 12일에는 학교 부문과 지역 부문의 각부, 각급 최우수상 수상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한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학교 부문 각부, 각급 최우수상은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받는다. 올해 5년 차에 들어선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예술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와 지역 예술단체가 협력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을 더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년여간 학생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