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TF를 운영한다. 10일(수) 첫 회의를 가진 예산 편성 TF는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공동 총괄운영위원으로 하고 본청 각 과장 및 팀장 등 26명의 책임위원과 검토위원, 15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됐다. TF는 3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TF는 민선 4기 전남교육 출범 후 사실상 첫 번째 예산이 될 2023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편성의 기본 방향을 정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민선 4기 핵심 과제인 미래교육기반 구축과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 방안도 2023년도 본예산과 연계해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형 교육차치는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또한, 미래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정책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TF에서 기존 예산 중 관행적인 행사는 과감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8월 10일 11시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2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공동의장인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과 경산시(시장 조현일)를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경산시 교육경비보조금 기준액 조정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진입로 교통신호 체계 개선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사용료 면제[감면] 협조 ▲교육경비 보조사업 운영 개선 총 4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고 양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출신으로서 교육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경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이용만 교육장은 “경산 교육발전을 위한 경산시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교육감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지난달 21일 군산상고, 지난 9일 이리공고를 방문해 특성화고의 어려움을 청취한 데 이어 10일에는 전주상업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문병원 교장을 비롯해 최영일 학교운영회 위원장, 배정애 전주여상 총동창회 6대 회장 등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인 교명을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의 변명을 요청했다. 타지역의 순수 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명을 그대로 사용해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전주상업고는 전주영상미디어고, 전주상업정보고로 두 차례 교명변경과 남녀공학 전환으로 정체성 및 취업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총동문회는 물론 학생·학부모·교원 등 학교 구성원들도 모두 교명 변경을 찬성하고 있고, 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연구보고서에서도 ‘여학생 중심의 상업계열 특성화고로의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상업계고와 인문계고의 균형있는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도교육청 공무원 채용시 직업계고 학생 일정비율 확보 등을 건의했다. 문병원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전체 학교 전면 등교수업으로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22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2학년도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상 등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악화할 경우 교육(지원청)청과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2학기 학사운영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 정상등교 △ 학년(학급) 단위 부분 원격수업 △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유형으로 나뉘어 유연하게 이뤄진다. 특히,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교과·비교과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며, 교과보충 및 대학생 튜터링, 기초학력 지원, 심리·정서 치유 등 교육결손 해소 및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등교 전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을 확충하고 개학 후에는 접촉 빈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2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행동의 어려움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치유와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적응을 돕고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위탁교육기간은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정서행동 어려움 및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이며 9월 2일(금)까지 희망하는 위탁교육기관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위탁교육기관에서는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을 통해 학교 복귀를 돕는다. 위탁교육기관은 두비교실(남구), 스콜라동산(중구), 꿈못자리(달성군 화원읍), 봉무인디교육센터(동구) 4곳이며, 지난 1학기에는 34명의 학생이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통해 학교로 복귀했다. 시교육청은 위탁교육기관 운영비로 9,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서행동에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계양형 아동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효성지역아동센터에서 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총 6회로 구성되었으며, 각 기관별 아동들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내용으로 마련됐다. 계양구 아동보호과는 아동학대의 정의와 신고방법, 보호조치 등에 대해 아동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발표를 통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 계양경찰서는 ‘학대 말고 예쁨 주는 사회(일명 학·예·회)’라는 제목으로 경인여대 아동미술보육과 교수, 학생 15명과 함께 미술치료와 심리검사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 파악, 정서적 지지·안정 활동을 했다. 또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UN아동권리협약에 있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참여권, 발달권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활용해 아동권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고, 학대가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라며, “이제 나 혼자만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도 살펴서 학대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계양구는 지난 8일 시간당 최고 56.5mm, 일 강우량 125mm의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지하세대와 다중이용시설에 빗물이 유입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중펌프 등을 활용해 배수를 지원하였으며, 구에서는 피해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 응급보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 취약지 순찰과 도로 통제 등을 실시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피해 시설 현장점검 후 “구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큰 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조속히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규 지방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2022년 하반기 새내기 직무역량 강화 청출어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8월 10일에는 올해 7월 15일자로 관내 학교에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분장을 조사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내용은 급여, 물품, 지출 분야이다. 이날 연수는 선배 강사의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이론식 전달 연수 형태를 벗어나 선배와 연수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실제로 K-에듀파인을 경험하는 실습 형태의 연수로 운영하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11일에는 관내 학교에 2022년 상반기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과 선배 멘토들이 함께 모여 소통ㆍ공감 네트워크 형성의 자리를 갖는다. 이날은 공직 설계를 주제로 선배 초청 강의, 상반기 선배 동행 멘토링 활동에 대한 소감 공유, 하반기 멘토링 이어가기 활동을 한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쉽게 익히기 어려운 각 분야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와 신규 지방공무원 간 업무 노하우와 고충 등을 공유할 교육행정 네트워크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까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515개교(기관)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계법령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점검 및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로부터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하도록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하는 절차다. 이행점검은 1차로 학교(기관)별 자체점검을 통해 미이행 사항 발생 시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하고, 2차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 전문 위탁 기관의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미이행 사항을 개선토록 함으로써 관리감독자의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점검 결과 교육현장에서는 관계 법령 의무사항이 대부분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견 청취를 위한 절차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 보건업무에 대해 법 시행 초기단계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표준안 및 매뉴얼 보완,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청취와 온라인 및 집합교육과정 개설 등의 후속 조치로 하반기 교육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의 안전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청소년 방역자치단과 시교육청 전직원이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한 출근길 방역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개학 전·후 3주간 관내 전기관 자체 집중방역점검주간을 운영해 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온전한 교육활동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이날 시교육청 700여명의 직원들과 청소년 방역자치단 학생(38명)들은 청소년 방역자치단이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코로나 OUT! 건강 LOGIN!’ 로고에 붙여 방역 안전 구호 문구를 완성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율 방역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청소년 방역자치단은 한 학기 동안 자치단 활동 소감을 나누고 청소년이 직접 만든 방역 정책 제안서와 편지를 도성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방역자치단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평등한 시민들이 다 함께 살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며 역량을 쌓은 코로나19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학교가 2학기 안전한 정상 등교를 실시하도록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