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권숙녀’ 언어재활사가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관한 2022년 ‘공감・소통・나눔’페스티벌 공모전 수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는 언어재활사의 재활 활동 공유, 우수사례 발굴,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매년 수기, 영상, 아이디어 콘텐츠 부문의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권숙녀 언어재활사는 ‘같이 가는, 가치 있는 언어재활사’라는 주제로 언어재활사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교육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보람과 희망을 담은 수기를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강 소감으로 “뜻밖의 큰 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지만 수기를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과의 재활 일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었고 언제나 그래왔듯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작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권숙녀 언어재활사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재활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교 현장에서 언어재활사의 열정이 멈추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북교육청이 8월 11일 현재 청주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 일부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동주초등학교는 11일 집중호우에 따른 건물 누수로 인해 시청각실 228㎡가 침수되고 천장텍스 8㎡가 탈락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보고받은 윤건영 교육감은 17시경 동주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학기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시설물 점검과 학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주초 이외의 학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방학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교육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는 행사를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12일 오전 외솔회의실 앞에서 2022년 울산교육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가 박제민·최현배 선생의 안내판과 동판 제막식을 연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연간 사업을 진행해 항일 독립운동 관련 학교와 학교터에 QR코드 표지판 설치하고, 항일독립운동 교육자와 학생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추모사업도 펼쳤다. 2019년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의 학생이 옛 스승을 그리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울산교육관련 독립운동가 5명(성세빈, 안태로, 이무종, 이효정, 조형진)을 발굴, 선정하여 그 업적을 기리는 초상화와 QR코드 현판을 교육청 로비에 설치한 바 있다. 울산애니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립운동가 초상화는 후손들에게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의 사업은 일제강점기 교육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잊힌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근대 울산교육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193명(유치원 교원 12명, 초등 교원 69명, 중등 교원 65명, 교육전문직원 4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1일 단행했다.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이 시행하는 첫 인사로 광주교육의 새로운 비전 제시와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인사는 혁신적 포용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따뜻한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발탁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정책국장에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장 최영순, 교육국장에 광주효광중 교장 김종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광주체육고 교장 김제안,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시교육청 교육국장 오경미, 교육연수원장에 일신초 교장 채경숙, 교육연구정보원장에 선창초 교감 박철신,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진남유치원 원장 김경례,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상무고 공모교장 김선성, 시교육청 민주시민 교육과장에 광주중흥초 교장 고인자,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에 풍영초 교장 전은숙, 중등교육과장에 학생교육원 교학부장 조병현, 창의융합교육원 수리과학부장에 무등중 교감 김경, 학생교육원 교학부장에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정종재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교육청은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충청지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혁신 한마당은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혁신교육 실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행사는 ‘1부-바람 일다’를 시작으로 ‘4부-다시 바람’까지 총 4개의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바람 불다’ 마당에서는 ▲학교자치 “학교자치 What, Why, How?”(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우문영) ▲교육과정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묻다”(대전 성모여고 교감 이정호) ▲수업 “동료와의 협업은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충남 갈산고 교사 김경태) ▲연대 “ 혁신학교 졸업생 연대 ‘까지’” (졸업생 연대 대표 김기만) ▲“불안을 넘어 믿음으로” (세종 소담고 학부모 김혜원)를 주제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학교혁신의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발제했다. 또한, ‘3부-바람 담다’ 마당에서는 14개 분임이 9가지 토론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혁신교육
[한국기자연대] 윤환 계양구청장이 구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 10일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이날 체육시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설 관계자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시설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의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과 무더위에 시설관리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도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서운간이체육관, 청룡정, 박촌게이트볼장, 작전배드민턴장, 계양배드민턴장, 장기황어체육관, 다남게이트볼장 등에서 이뤄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동의 기본적 참여여건이 되는 공간과 시설이 필수적으로, 기존의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더불어 신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지역자활센터 자원재활용 사업단의 ‘우드슬랩(원목테이블)’이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2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의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유통매장 입점 지원, 우수생산품에 대한 굿스굿스 인증,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품으로 적극 추천 등 우수한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경진대회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그중 10개의 생산품이 우수생산품(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우수자활생산품 '우드슬랩(원목테이블)'은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굿스굿스' 제품으로 선정돼 향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상세설명서 제작 지원, 품질개선 지원, 시제품 개발 등 자활생산품 전문성 강화 및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굿스굿스'는 자활기업이나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좋은 사람들이 만든 상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 염지원 센터장은 “자원재활용
[한국기자연대] 부평구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회는 지난 10일 구청 참여방 등에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분과 심의를 통해 접수된 제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6월 말까지 22개 동 지역위원회와 청소년·청년·다문화가족·자원봉사자 등 참여예산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총 113건을 접수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적합성 검토 이후 5개 분과 97명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7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분과별 심의과정을 진행했다. 현장조사가 필요한 경우 제안자와 주민참여예산 위원, 구 담당 부서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희망체육공원 도입 경사로 보도 설치 ▲부흥초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거안정 지원교육 등을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사업은 9월 중 민관협의회와 구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약 20억 원 규모다. 류기정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으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주민위원회에서 심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구축 사업,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 사업 등 2건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참여했다. 시도 교육청에서 교육부로 제출한 사례 총 26건을 놓고 1차 광화문 1번가를 활용한 국민 참여 심사, 2차 교육부 국민정책모니터링단과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총 7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남교육청의 2건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데이터에 기반한 통학로 종합플랫폼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만들었다. 학교 주변의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교육 수요자와 학부모, 학교, 지자체, 경찰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민관이 협업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안전아이로’는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분석·개선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교통사고를 실효성 있게 예방
[한국기자연대] 학력신장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이 도내 고등학교에서 대입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7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만남’행사를 갖고, 대입진학지도 활성화와 학력신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대입지원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입지원단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행사는 전북 대입지원단 구성 및 소개, 주요 프로그램 안내,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서 교육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과 방향에 대한 교사들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감이 생각하는 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 교육감은 “학력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힘이기 때문에 그 힘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고 교사의 기본 사명이자 학교의 기능”이라면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대입진학지원단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시 확대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이 이미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