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제일초교 옹벽 및 지반 균열 현장을 방문해 교장, 교감 등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얘기를 나누었다. 성남제일초등학교는 주변 옹벽, 지반 균열 등 안전상의 문제로 병설 유치원 포함 약 200여 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별관동을 비롯해 석축에 대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에 전면 개축하도록 건의했으며, 또한, 국토부 및 LH에 재개발 공사에 따라 발생한 석축 균열 등에 대해 원인자부담 차원에서 전면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해당 학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법 및 비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시장도 성남교육지원청에 교육경비 보조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균열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응할 것이며, 학생들 수업에 대해 주변 학교와의 협조, 모듈러 임시교실 운영 등 관계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전면 재건축 또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 28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중ㆍ고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Day 인공지능(AI)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1개 팀의 SW융합 학생 자율동아리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계학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I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기계학습의 개념 중 이미지 식별자, 레이블, 분류(classification), 개체 감지(object detection), 정밀도, 재현율, 임계값 등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의미를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 관심 있는 주제의 다른 이미지에 대해서도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키고 테스트해 볼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각도와 조명, 환경에서 찍은 자신의 강아지 사진으로 개체감지 인공지능(AI)모델을 훈련시켜 강아지 실종 사건이 발생했을 때 CCTV 또는 목격자들이 보내 준 사진을 해당 AI 모델에 업로드하고 테스트하여 동일 강아지인지를 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소프트웨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읽기에 심각한 어려움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여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난독진단검사는 먼저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한 후 난독이 의심 되는 경우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4곳)의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한다.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40곳)에 방문하여 주 1회 난독 치료(훈련)를 받을 수 있다. 2022년 대구난독바우처는 내년도 4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난독 지원 사업은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현재 2021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 대상 학생 중 연장 신청을 한 학생 103명과 2021년 1학기 2~6학년 대상 난독 진단검사에서 난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를 수행하는 기관은 기존 3개 기관(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되다 올해는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가 지정돼 총 4개 기관이 장애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안전한 장애학생 현장실습 여건 조성을 위해 26일과 29일 도내 현재 운영되는 실습처를 대상으로 자문상담 및 실태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화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적절성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처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반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제9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공동 주최한 토론광장은 인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해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북 토크, 참여학생들간의 비경쟁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는 행사다. '이슬람 제대로 알기'이희수 교수, '생명을 보는 마음'김성호 생태학자, '백석평전'의 안도현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를 시작으로 비경쟁 토론을 통해 작가에게 던질 질문을 청소년들 스스로 만들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을 인터넷 검색이 아닌 작가에게 직접 명쾌하게 답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같은 책을 읽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폭넓은 사고를 하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 소통할 줄 아는 사람으로 우리 학생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독서활동을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6일 9월 개교 예정인 검단신도시내 이음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내시설, 통학안전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음초등학교는 학생 안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관내학교 최초로 학교건물 전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외관은 박공형 지붕의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형 학교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기존 초등학교와 차별성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수요자가 직접 학교현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이음초 예비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시설들을 점검했다.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개교하는 학교의 개교점검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음초 개교로 검단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단 신도시의 유입인구와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적기에 학교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창의적인 소통공간과 다양한 활동공간, 특화된 화재안전시설 등이 갖추어진 이음초등학교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열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가 29일 오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시도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이날 경남을 찾은 시도 교육감들을 환영하면서 “직업계고 지원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최근 증가하는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방교육재정과 교육감 선거제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세부 사항은 다음 달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총회에서ㄱ키로 했다. 이어 시도 교육감들은 29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은 각급 학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서한문을 통해 2학기 등교개학 관련 학사운영과 방역 방침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 필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각 상황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 후 각 학교에서 학급의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안내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과 학생·교원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에 프로그램 안전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학부모 동의를 거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 학교나 초등 돌봄교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학사와 연계해 정상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에게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온라인 콘텐츠 제공 ▲재택학습용 과제제공 등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환경에 맞춘 대체학습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촘촘한 방역지침을 세워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한
[한국기자연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에 따라 8월 2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었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팀, 각 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안 및 기타 사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했다.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시・도교육감들은 최근 정부와 언론 등에서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지속적인 비판 여론을 제기함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교육감 선거 제도 연구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선 대안 마련, 교육부 및 국회 법률 개정안과 관련하여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가칭) 교육재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한 대정부 및 대국회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가칭) 지방교육 재정 정책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와 산하 정책개발 TF는 재정 당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논리를 개발하고 지방교육재정 수요 예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역 지하 분수대 광장에서 아동 권리증진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의 아동학대예방 인식 확립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부평구청, 부평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부모의 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것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한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증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