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힘찬 도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1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에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제출 시 증빙 서류 생략 및 간소화를 통해 학부모(학생)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신학기 전학 배정을 조기에 실시하고 학교폭력 피·가해학생의 분리에 대한 적용범위를 폭넓게 확대 적용하여 교육수요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노력한 동부교육지원청 서효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다문화가정에 각종 교육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로 상담·문자·번역·통역, 유튜브 자막 서비스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지원으로 교육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대구시교육청 송미연 장학사가 선정됐다.


‘장려’에는 ▲주민점유 학교부지 실질적 점유권 환원을 통한 교내 학습공간 조성에 노력한 동촌중학교 조무현 주무관 ▲학교담장 밖 학교부지에 대해 무단점유물을 철거하고 부지를 담장안으로 확보하여 학교용지로 활용하도록 노력한 입석중학교 이정숙 주무관 ▲학교 담장의 빗물 자국 발생 원인을 찾아 저비용으로 빗물의 물길 방향을 바꾸고, 오염된 담장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한 대구동문초등학교 김지원 교사가 선정됐다.


이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 정부가 소신껏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강화하는 분위기에 맞춰,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적극행정이 활성화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