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총회 열어

 

[한국기자연대]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부평여자중학교 호연관에서 ‘2022년 부개2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실행 부평구 보조금 사업 1건, 2023년 실행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4건 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안건은 ▲부개서초 담장 벽화그리기 ▲어르신 안전보행기 지원 사업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고쳐줘 홈즈! 등 총 5개 제안사업이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327명이, 사전 현장투표 331명, 본투표 154명 등 총 812명이 참여해 5개 사업을 확정했다.


주민총회는 전자투표와 무대공연,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개2동 풍물단 공연과 부평여중 학생들의 해금·가야금 연주로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유숙희 부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준 부개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정준희 동장님 이하 동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개2동 주민총회를 축하한다”며 “부평에서 마을자치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의사가 정책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