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힘찬 첫발을 내딛다!

울산시민, 교육재정전문가, 민간단체 등 30명 구성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정기 총회를 시작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군별 3명씩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시민 15명, 교육재정 전문가와 민간단체 활동가 10명,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은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울산교육예산과 관련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 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대표로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기 총회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예산제도와 울산교육재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울산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시민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총 66건을 접수했으며, 공모사업 선정은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