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중등 대구미래학교 후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신규지정 학교 운영 사례 및 학교별 운영 현황 나눔 등을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하는 자리 마련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8월 18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중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중등 대구미래학교 교감과 담당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중심의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육 균형 발전이라는 대구행복학교의 운영 취지를 유지하면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의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2011년부터 지역에서 운영해 온 대구행복학교들이 미래역량교육 취지에 맞게 2020년부터 대구미래학교로 일괄 전환됐고, 전환 3년차인 올해는 초등학교 45교, 중학교 39교를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신규 지정된 동촌중학교와 성곡중학교의 운영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학교별 운영 현황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대구미래학교 추진 현황 및 성과평가 안내 등을 통해 대구미래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지정된 동촌중학교는 ‘더·하·기(더불어 하나되는 기쁨으로 펼치는) 동촌미래학교’를 주제로, 성곡중학교는 ‘새방로에서 성장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학생주도수업,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맞춤형 교육활동 운영 사례와 더불어 대구미래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의 변화 모습도 함께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 운영 내실화를 통해 부모의 경제력과 거주 지역에 따른 교육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겠다.”며, “교육과정 중심의 학생주도수업 강화,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