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여름철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 영상 개발・배포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영상 "꼬미가 알려주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을 개발·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 영상은 "삼형제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부제로 주 내용은 ‘감염병 예방지킴이 꼬미’라는 캐릭터가 ▲손, 발,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특징인 수족구병 ▲수영장에서 물놀이 이후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 ▲여름철 가벼워진 옷차림과 야외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삼형제와 대화를 통해 소개한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 중 주의해야 할 병원성대장균증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레지오넬라증의 예방 수칙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시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병원 진료나 검사받기 등 자율적인 개인 방역 실천이 삶과 연계되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름방학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이 되길 바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