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 취약계층 학생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한 학습비, 의료비 등 4개 분야 121명, 2억4100만원 지원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게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20일 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취약계층 학생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 들어온 학생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대상 학생 등 121명에게 분야별로 지원한다.


후원금은 모두 2억4,100만 원으로 학습비 6,800만 원, 의료비 400만 원, 긴급생계비 등 보육비 1억3,300만 원, 주거비 3,600만 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 및 학생 가정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다양한 지원을 하여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해결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우리 교육청에서도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