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청량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발표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움’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으로 추진중인 청량초등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을 20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공동으로 응모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과 건축사무소진승건축, ㈜미건건축사사무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청량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도심속 하나의 자연이 되는 학교’라는 컨셉트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16,561 규모로 2025년말 준공 예정이다.


선정된 설계안은 학생‧지역주민‧자연환경을 이어주는 중심가교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획일적인 학교 구조에서 벗어나 곳곳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형공간을 배치하고, 중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특별교실 계획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을 획득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건물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