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복개1공영 주차장 확충사업 내년부터 시작

처음 목적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

 

[한국기자연대] 인천 남동구 만수 복개 1 공영 주차장 확충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구월4동과 만수5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만수 복개 1 공영 주차장 확충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구는 현재 135면인 만수 복개 1 공영주차장으로는 인근 주민들의 주차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고 판단, 그동안 중앙정부 및 인천시를 상대로 예산 마련에 힘썼다.


이에 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54억8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마련한 상태다.


구는 빠른 기간 내에 보완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친 후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안전 등을 충분히 확보한 가운데 계획 기간 내에 주차장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 주차난이 완화돼 복개천 주변 상가 활성화 등 지역경제는 물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그동안 만수 복개 1 공영주차장 확충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으나 처음 목적에 벗어나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동구는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