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민선 8기 첫 추경 674억 원↑…현안 사업 중점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총 1조 1,571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897억보다 674억 원(6.2%)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12억 원이 늘어난 1조 1,32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늘어난 246억 원이다.


구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21억 원 ▲긴급복지지원사업 26억 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23억 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43억 원 ▲원도심 노후공원 정비비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 125억 원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1억 4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추경 예산안 편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원도심 활성화 및 구민 생활편의 증진 등 당면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14알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남동구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