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독도교육 담당자 독도탐방 실시

전국 시도교육청에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 홍보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시도교육청의 독도교육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독도교육 담당자의 독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독도교육의 실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모인 연수생들은 14일 독도에 도착해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하고, 독도교육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인 15일에는 독도박물관과 학포마을 임오명 각석문, 러일전쟁 유적지를 답사하며 역사의식을 고취한다.


또한 연수생들은 울릉도와 독도 답사 일정을 마치고, 분임 토의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 독도교육 내용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프로젝트’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전국의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국 독도교육 담당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라며, 각 시도에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