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우리 마을 역사 속에서 가족이랑 함께 놀자!

 

[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교육공동체의 심리ㆍ정서 회복 및 행복감 함양을 위한 ‘다:행복한 가족 인성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행복한 가족 인성놀이’는 지역 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를 가족들이 함께 탐구하며 장소와 관련된 역사퀴즈를 해결하고, 행복을 주제로 한 인성놀이에 참여하면서 가족들 간에 행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오는 9월 14일 오전 12시부터 19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5가족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석 가정은 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안내하는 지역 역사 문화에 대해 사전에 탐구한 후, 9월 30일 오후 7시에 대구남산초등학교 남산관(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에 모여 놀이 활동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온가족 역사퀴즈 및 인성놀이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남산관’을 시작으로 10월 ‘대구교육박물관’, 11월 ‘현풍향교’ 등 우리 지역 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다:행복한 가족 인성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ㆍ정서적으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타인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관계를 건강하게 형성하여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