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성화고 학생 106명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에서 진행되는‘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 지역 6개 특성화고 학생 106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장을 돕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등 경진 12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 경연종목이 개최되며, 1,600명의 학생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서 참가한다.


대구는 경진 11종목 66명, 경연 4종목 40명이 참가한다. 대구 대표로 참가하는 학생은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재학생들로서 지난 5월 개최된 ‘제12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참가하는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Ⅱ,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1개 종목이며, 경연 종목은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종목이다.


개회식과 경연 종목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경진 종목은 대전여상,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신일여고에서 분산 개최된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며, 학생들에게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