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행복, 양성평등’ 남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여성 인권 선언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7일까지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모두의 행복, 양성평등’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푸를나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한상덕 교수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 표창은 여성 사회봉사 분야 7명, 여성 권익증진 분야 6명 등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구는 여성가족부 ‘2022년 성별영향평가 유공 우수기관’과 인천시 ‘2021년 양성평등사회 기반 조성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돼 기관 표창도 전수 받았다.


이어진 양성평등 퍼포먼스는 행사 참석자 모두가 ‘모두의 행복, 양성평등’을 외치고 희망 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성평등한 남동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한상덕 교수의 ‘이런 게 행복이야, 아모르파티’ 특별강연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