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석교사, 교실혁명 수업혁신 역량을 코칭하다

서거석 교육감, 6일 유·초·중등수석교사회와 간담회 가져

 

[한국기자연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교실혁명, 수업혁신’에 주목하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이 수석교사들과의 수업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6일 오후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유초중등수석교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들로부터 교실혁명·수업혁신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유·초·중등수석교사회에서 활동하는 있는 대표들과 서 교육감이 직접 만나는 자리로 2012년 법제화된 수석교사제의 운영 취지와 수업전문가 활용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수석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수석교사들은 현장 교사들의 수업전문성과 학습자의 자기주도성(student agency) 함양을 위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교실혁명, 수업혁신’으로 역량중심 기초학력 구현 및 맞춤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수석교사들이 제안한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교실혁명,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 및 수업 중심 학교문화 분위기 조성에 공감하고 격려했다.


서 교유감은 “더 많은 선생님들이 교실현장에서 수업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교실혁명 수업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수업전문가로서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역량중심 기초학력 구현 및 맞춤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