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돌입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응으로 9월 5일부터 예정된 관외 체험학습 등을 모두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24시간 태풍대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풍이 대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9월 6일의 등교 여부는 9월 5일 오전 중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휴업 또는 원격수업이 실시될 경우에도, 학부모 및 대리인의 동행을 통한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가 보장되는 경우 학생돌봄 등 필수기능은 유지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시설물 안전점검과 등하교길 통학 안전관리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