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업협동조합,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 기탁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윤우 조합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외로움이 더 커지고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안타까워 기부하게 됐다”라며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과 후원금을 기부해주시는 남동농협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농협은 2018년 11월부터 백미, 양파장아찌, 손소독제 등 다양한 후원품과 이웃돕기 후원금 등 모두 4,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